‘결혼 지옥’ 부부들 근황 공개…오은영도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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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이혼까지 권했던 '절망 부부'가 8개월 만에 완전히 달라졌다.
11일 방송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애프터 특집 2부작 중 1부에서는 지금까지 방송에 출연했던 109쌍의 부부 중 6쌍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노코멘트 부부' '절망 부부' 'K-장녀 가족'이 출연해 변화된 일상을 전했다.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애프터 특집 2부는 17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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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애프터 특집 2부작 중 1부에서는 지금까지 방송에 출연했던 109쌍의 부부 중 6쌍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노코멘트 부부’ ‘절망 부부’ ‘K-장녀 가족’이 출연해 변화된 일상을 전했다.
‘노코멘트 부부’는 지난해 10월 방송 당시 대화 단절로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10개월 뒤 두 사람은 다정한 스킨십과 일상 공유로 관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 아내는 남편을 기다려주고 자유시간을 보장했고 남편은 결혼 12년 만에 꽃과 손편지를 선물해 감동을 전했다.

‘K-장녀 가족’은 1월 방송 당시 조울증을 앓는 아버지와 갈등하는 가족 이야기로 시청자의 공감을 얻었다. 6개월 후 아버지는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며 변화를 시작했고, 어머니는 심리 상담을 통해 한층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부모의 변화를 지켜본 딸은 “저도 제 가족의 삶을 잘 살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세 가족은 ‘결혼 지옥’ 출연이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갈등이 있다면 숨기지 말고 문을 두드리라”는 이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애프터 특집 2부는 17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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