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식산업센터, 3년 만 가격 하락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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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식산업센터(지산) 가격이 긴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20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가격 하락 흐름이 멈추고 상승세로 전환했다.
2022년 하반기 급락 이후 3년 만에 상승 전환이다.
그러나 2022년 하반기부터 가격이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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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매지수 201.1포인트…전 분기보다 3.9% 상승
"실제 사용 수요 늘어야…상승세 매우 제한적"

서울 지식산업센터(지산) 가격이 긴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20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가격 하락 흐름이 멈추고 상승세로 전환했다.
12일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지식산업센터 매매지수(ROSI) 보고서에 따르면 지수는 201.1포인트로 전 분기 대비 3.9% 상승했다. 2022년 하반기 급락 이후 3년 만에 상승 전환이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4.1% 하락했다.
지식산업센터 시장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는 매년 3% 안팎의 안정적인 가격 상승을 보여왔다. '투자 대체 상품'으로 주목받은 2020년부터 2022년 2분기까지 연 20%가 넘는 폭등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적은 돈으로도 투자할 수 있고 주택보다 대출 규제가 덜한 점이 매력이었다. 그러나 2022년 하반기부터 가격이 급락했다. 2025년 1분기까지 지수는 고점 대비 약 25% 하락하며 긴 조정기를 겪었다.
이번 분기 상승은 금리 인하와 일부 정책 변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그간 매수 심리를 눌러왔던 대출 부담이 줄면서, 시장에서 다시 매입을 검토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금리와 제도 환경이 바뀌면서 반등이 일어난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상승이 장기적으로 이어질지는 예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산은 오피스처럼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 사용 수요(임차 수요)가 늘어야 시장이 회복됐다고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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