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워싱턴DC에 주방위군 투입"…"민주, 독재자 행세"

송태희 기자 2025. 8. 1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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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1일 수도 워싱턴DC의 범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방위군을 투입하고 시(市)경찰을 직접 통제하겠다고 발표하자 민주당은 반발했습니다. 

하킴 제프리스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도널드 트럼프는 지역 경찰국을 장악할 근거가 없으며 법과 질서 문제에서 신뢰성이 전혀 없다. 꺼져라"라고 적었습니다. 

2021년 1월 6일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연방의회 폭동 당시 하원의장이었던 낸시 펠로시 하원의원(민주·캘리포니아)은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주방위군 투입을 지체한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펠로시 의원은 "이제 그는 관세, 의료 서비스, 교육과 이민에 대한 자신의 무능력한 관리로부터 시선을 딴 데로 돌리기 위해 DC 방위군을 가동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밴홀런 상원의원은 "트럼프의 DC를 향한 원색적이며 권위적인 권력 쟁취는 전국적으로 커지는 위기의 일부"라면서 "그는 민주주의를 벼랑 끝으로 내몰면서 예행연습으로 우리나라의 수도에서 독재자 행세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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