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데뷔전 가지는 톨허스트, 위력 발휘하며 ‘단독 선두’ LG에 날개 달아줄까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5. 8. 1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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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스 톨허스트가 LG 트윈스의 선두 수성에 힘을 보탤 수 있을까.

LG는 톨허스트의 영입 소식을 전할 당시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투수로 수준급의 구위와 제구력을 겸비한 우완투수"라면서 "최근 뚜렷한 성장세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에 빠르게 적응해 팀에서 원하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과연 톨허스트는 KBO리그 데뷔전에서 진가를 드러내며 LG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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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스 톨허스트가 LG 트윈스의 선두 수성에 힘을 보탤 수 있을까.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이강철 감독의 KT위즈와 2025 프로야구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LG는 현재 65승 2무 42패로 2위 한화 이글스(61승 3무 42패)에 2경기 차 앞선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이날도 승전고를 울리며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최근 LG 유니폼을 입은 톨허스트. 사진(잠실 서울)=김영구 기자
LG 우승의 마지막 퍼즐이라 불리는 톨허스트. 사진(잠실 서울)=김영구 기자
선발투수로는 톨허스트가 나선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23라운드 전체 687번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지명된 그는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우완투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마이너리그 통산 92경기(193.1이닝)에서 15승 10패 평균자책점 4.38을 적어냈다. 2025시즌에는 트리플A 18경기(81.1이닝)에 나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4.65를 기록했다.

올해 대권을 노리는 LG는 기존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4승 4패 평균자책점 4.23으로 주춤하자 이별을 선택하고 톨허스트와 손을 잡았다.

LG는 톨허스트의 영입 소식을 전할 당시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투수로 수준급의 구위와 제구력을 겸비한 우완투수”라면서 “최근 뚜렷한 성장세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에 빠르게 적응해 팀에서 원하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염경엽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톨허스트. 사진(잠실 서울)=김영구 기자
6일 입국한 톨허스트는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사령탑이 지켜보는 가운데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불펜 투구를 진행했다. 총 투구 수는 29구.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은 염경엽 감독은 “(톨허스트의 데뷔전이) 화요일(12일)이다. 가능할 것 같다”며 “화요일, 일요일(17일 인천 SSG랜더스전) 던져야 할 수도 있어 개수는 줄여서 갈 것이다. 일요일 투구는 회복하는 속도를 봐 결정할 것이다. (화요일) 던져보고 몸 상태를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LG는 견고한 선발진을 구축했다. 한화의 코디 폰세(14승 평균자책점 1.69) 같은 ‘슈퍼 에이스’는 없지만, 요니 치리노스(10승 4패 평균자책점 3.44), 임찬규(9승 3패 평균자책점 2.82), 손주영(9승 6패 평균자책점 3.38), 송승기(9승 5패 평균자책점 3.15) 등 경쟁력 있는 선발 자원들을 보유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톨허스트가 위력을 발휘한다면 ‘대권’이라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터. 과연 톨허스트는 KBO리그 데뷔전에서 진가를 드러내며 LG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을까.

한편 KT는 이에 맞서 오원석을 예고했다. 지난 2020년 1차 지명으로 SK 와이번스(현 SSG랜더스)의 지명을 받은 그는 올 시즌부터 KT에서 활약 중인 좌완투수다. 통산 147경기(628.2이닝)에서 37승 39패 3홀드 평균자책점 4.84를 마크 중이며, 올해에는 18경기(98.2이닝)에 출전해 10승 5패 평균자책점 3.28을 올렸다.

톨허스트는 KBO리그 데뷔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까. 사진(잠실 서울)=김영구 기자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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