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워싱턴 시장 "트럼프의 경찰 통제 조치 불안하고 전례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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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경찰 업무를 연방정부가 통제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 D.C. 시장이 불안하고 전례 없는 일이라고 지적다.
또한 바우저 시장은 "우리는 민주주의에 대한 접근이 불안정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렇기에 나와 수많은 워싱턴 시민들은 컬럼비아 특별구의 완전한 주 승격을 지지해 온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발표한 것과 같은 연방정부가 워싱턴 D.C.의 경찰 업무를 통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워싱턴 D.C.의 주 승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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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력 늘어나면 치안 유지에 긍정적일 수도"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경찰 업무를 연방정부가 통제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 D.C. 시장이 불안하고 전례 없는 일이라고 지적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바우저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바우저 시장은 "과거 (트럼프 대통령의) 일부 발언을 고려하면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우리는 워싱턴 D.C. 주민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정부를 계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파멜라 스미스 메트로폴리탄 경찰청장을 언급하며 "3100명의 경찰관들이 그의 지휘 아래 근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우저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조치가 코로나19 팬데믹 직후의 경험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당시 워싱턴 D.C.와 전국에서 폭력 범죄율이 급등했지만 이후에는 워싱턴 D.C.의 폭력 범죄율이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바우저 시장은 "우리는 민주주의에 대한 접근이 불안정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렇기에 나와 수많은 워싱턴 시민들은 컬럼비아 특별구의 완전한 주 승격을 지지해 온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발표한 것과 같은 연방정부가 워싱턴 D.C.의 경찰 업무를 통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워싱턴 D.C.의 주 승격을 촉구했다.
다만 바우저 시장은 연방정부가 워싱턴 D.C.의 경찰 업무를 통제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면도 언급했다.
바우저 시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더 많은 법 집행 인력이 배치된다는 사실은 긍정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스미스 경찰청장도 마약 근절 구역, 청소년 통행금지 구역, 그리고 폭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지역 등에서 추가적인 연방 경찰 자원이 영장을 집행하거나 더 많은 경찰관이 배치되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워싱턴 D.C.의 범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 방위군 800명을 배치하고 워싱턴 D.C.의 경찰 업무를 연방 정부가 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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