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혜, 먹먹한 고백 "20살 때 조현병..故 김광석과 대화 나눴다"

김노을 기자 2025. 8. 12. 0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가 겸 배우 정은혜가 시선 강박증, 조현병을 겪으며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날 주인공 정은혜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배우 한지민 언니 역으로 사랑받은 다운증후군 캐리커처 작가다.

당시에 대해 정은혜는 "되게 힘들었다. 시선강박증도 오고 조현병도 왔다"고 고백했다.

정은혜는 "고(故) 김광석"이라고 답하며 자신의 지난날 조현병 증상에 대해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SBS 방송화면
작가 겸 배우 정은혜가 시선 강박증, 조현병을 겪으며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400회 특집에는 신혼 생활 중인 정은혜, 조영남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주인공 정은혜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배우 한지민 언니 역으로 사랑받은 다운증후군 캐리커처 작가다. 이들 부부는 발달장애인 공공일자리에서 만나 1년 간 연애 후 지난 5월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SBS 방송화면
정은혜 어머니는 정은혜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교육적인 방법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봤다. 도시의 큰 학교도 다녔다가 시골의 작은 학교도 다녔고, 대안학교도 갔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를 그만두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다. 대안학교 축제날 (정)은혜가 혼자서 어두운 교실 구석에서 편지를 쓰고 있었다. 그 편지 내용이 '엄마 언제 와. 혼자 있다. 무섭다. 심심하다'였다"고 떠올렸다.

또한 "그 이후로 학교 교육 받는 것을 그만뒀다"면서 "당시 (학교는) '나는 장앤인이야, 나는 지켜보는 사람, 나는 기다리는 사람'이라는 정체성만 만들어 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SBS 방송화면
정은혜 아버지 역시 "성인이 된 은혜는 갈 곳이 없었고, 결국 동굴 속에 들어갔다"고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고, 정은혜 어머니는 "그때 은혜는 사회로부터 완전히 단절됐다"고 설명했다.

당시에 대해 정은혜는 "되게 힘들었다. 시선강박증도 오고 조현병도 왔다"고 고백했다.

이에 옆에 있던 정은혜 어머니는 "그때 누군가와 대화도 하고 그러지 않았냐. 누구였냐"고 물었다.

정은혜는 "고(故) 김광석"이라고 답하며 자신의 지난날 조현병 증상에 대해 털어놨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