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G태광, 솔믹스 품는다 [시그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2025년 8월 11일 16:14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반도체용 부품 제조사 솔믹스(구 SK엔펄스 파인세라믹스 사업부)를 TKG태광(구 태광실업)에 매각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코는 TKG태광을 솔믹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한앤코는 지난해 SK엔펄스 파인세라믹스 사업부를 인수한 뒤 반도체 부품 제조사인 솔믹스를 출범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앤코, 1년 반 만에 엑시트
[서울경제] 이 기사는 2025년 8월 11일 16:14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반도체용 부품 제조사 솔믹스(구 SK엔펄스 파인세라믹스 사업부)를 TKG태광(구 태광실업)에 매각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코는 TKG태광을 솔믹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매각주관사는 삼일PwC다. 지분 100%가 대상으로 매각가는 5000억 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한앤코는 지난해 SK엔펄스 파인세라믹스 사업부를 인수한 뒤 반도체 부품 제조사인 솔믹스를 출범시켰다. 당시 한앤코는 약 3300억 원을 투입했는데 인수 1년 반 만에 투자금을 회수하게 됐다.
TKG태광은 1980년 박연차 회장이 설립했다. 신발류 개발, 제조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자회사를 통해 소재, 화학 사업에도 진출했다. 솔믹스 인수를 토대로 소재, 화학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앤코의 솔믹스 매각은 이례적으로 빠른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한앤코 4호 펀드의 투자처가 반도체에 편중됐다는 점이 이른 정리 요인으로 해석된다. 또 1년 사이 솔믹스 기업가치가 유의미하게 개선되기도 했다. 지난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약 400억원으로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높아졌다. 솔믹스의 주력 사업은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를 제조하는 데 필요한 파인세라믹이다. 한앤컴퍼니가 포트폴리오로 편입한 뒤 고객사를 SK계열사에서 삼성 등 해외 고객사로 넓혔다.
이영호 기자 yle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200만 원씩 손해 보고 있다?'…직장인들 '한숨' 나오는 이유가
- '감히 날 불합격시켜?'…면접 본 회사 사장 불러내 폭행한 30대男
- '당장 주식 버리고 비트코인 사라'…또다시 경고한 '부자아빠' 기요사키
- '주차선 잘 지켜달라' 했더니…권총 모양 가스분사기 꺼낸 20대 꺼낸 말
- '원래 여자 쪽에서 하는 거야'…상견례 안 간다는 엄마, 이유 들어보니
- 부자동네 저택 11채 사들여 아내 동상까지…'나만의 왕국' 만든 저커버그
- 슬리퍼 신고 '헛둘헛둘'… 8km 마라톤 완주한 노숙자의 '인생 역전' 사연
- '여성 대신 로봇이 애를 낳는 시대 온다?'…中, AI 임신 로봇 1년 내 상용화 선언
- '10일 황금연휴, 우르르 해외 갈 줄 알았는데'…의외의 올 추석 여행 트렌드 보니
- '연구원에게는 13억까지 준다'…직원들에게 통 큰 '보너스' 쏘는 '이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