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노력했어야 했는데…" 발로텔리의 뒤늦은 후회, 대표팀 커리어가 특히 아쉽다고 씁쓸히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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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나서 이런 말을 하면 무슨 소용일까.
마리오 발로텔리가 전성기 시절 더 노력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했다.
현재 소속팀이 없는 상태인 발로텔리는 현재 꿈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라고 농담 섞어 답했다.
발로텔리는 "전체적으로 더 노력했어야 한다. 특히 대표팀 커리어에 후회가 남는다. 더 뛸 수도 있었다. 더 많이 기회를 받았다면 루이지 리바에 가까워질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라고 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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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지나고 나서 이런 말을 하면 무슨 소용일까. 마리오 발로텔리가 전성기 시절 더 노력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발탁을 방해하는 음해 세력이 있었다고 주장해 시선을 모았다.
2024-2025시즌을 제노아 소속으로 활약하다 최근 계약 만료로 FA가 된 발로텔리는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지난 커리어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발로텔리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발언으로 거침없이 견해를 밝혔다.
현재 소속팀이 없는 상태인 발로텔리는 현재 꿈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라고 농담 섞어 답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인 답을 남겼다. 발로텔리는 "내게 자신감을 줄 수 있는 클럽을 찾고 있다. 앞으로 2~3년은 더 뛰고 싶다"라고 현역 의지를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후회한다는 말을 남겼다. 발로텔리는 "전체적으로 더 노력했어야 한다. 특히 대표팀 커리어에 후회가 남는다. 더 뛸 수도 있었다. 더 많이 기회를 받았다면 루이지 리바에 가까워질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라고 마했다. 리바는 1970년대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의 전설적 골잡이로,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35골) 기록을 가지고 있는 '레전드'다. 참고로 발로텔리의 A매치 득점 기록은 36경기 출전 14골이다.
그러면서 "누군가가 나를 대표팀에 넣고 싶어하지 않았다"라며 자신의 발탁을 가로막은 인물이 있었다고 씁쓸히 과거를 돌아봤다. 발로텔리는 "이젠 과거의 일"이라며 체념하기도 했다.
올해 발로텔리는 어느덧 34세로 축구 선수로서 황혼기에 접어들고 있다. 한때 인터 밀란·맨체스터 시티·AC 밀란·리버풀 등 내로라하는 클럽을 거치며 스타로 군림했던 선수지만, 2010년대 중반을 거치면서 이탈리아 중·하위권 클럽 혹은 튀르키예 등 여러 팀을 떠도는 '저니맨'이 되고 말았다. 잠재성만큼은 이탈리아 역대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결국 아쉬움이 남는 커리어에 그치고 말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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