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던 그 '로운' 맞죠?...'광해' 추창민 감독, '추노' 천성일 작가 만나더니 변했다

남혜연 기자 2025. 8. 12.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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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사극 '탁류'의 로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로운이 확 달라졌다.

자세히 들여다 봐야 실감할 수 있다. 한 없이 부드러웠던 이미지를 뺀, 거친남자로 변신했다.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 만 관객을 동원한 추창민 감독 그리고 KBS2 드라마 '추노' 이후 14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천성일 작가와 만났기 때문일까. 또 다른 배우 로운의 모습이다.

디즈니+는 11일 "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가 오는 9월 17일 개최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히면서 주인공 로운의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온 스크린' 섹션은 영화의 확장된 프름과 가치를 포괄하는, 그해의 최신 드라마 시리즈 기대작을 상영하는 부문.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탁류' 는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으로, 디즈니+ 에서는 9월 공개될 예정이다.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물.

그동안 KBS2 '혼례대첩',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MBC '내일', SBS '연모',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 매 작품에서 마치 만화 혹은 동화속에서 튀어나온 인물처럼 반짝이는 외모를 보였던 로운의 파격변신인 만큼 '탁류'에서 보일 연기변신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날 공개된 한 장의 사진에서 로운은 웃음기를 뺀 거칠고 강인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 관계자는 "로운이 이 작품을 선택하기 까지 많은 고심을 했다.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많은 준비를 해 온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탁류'를 통해 배우 로운을 다시 보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다른 관계자는 "'탁류'를 위해 많은 작품을 고사했다. 그 만큼 준비를 철저히 했고,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이라 대사 톤 하나 하나 신경을 썼다"면서 "사실 입대 후 공개될 거라 생각했는데, 사실상 연기가 되면서 이 작품까지 직접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올지도 모르겠다"고 귀띔했다.

한편, 로운은 지난 달 21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병무청 재검 판정을 받으면서 사실상 입대가 연기됐다. 당시 로운의 소속사는 이에대해 "로운은 곧바로 병역판정검사 이의신청을 제출했으며, 이달 초 재검사 예정이다. 추후 입대일이 다시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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