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2만 달러선 회복…역대 최고가 바짝 근접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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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1일(현지시간) 12만 달러선을 회복하며 다시 역대 최고가에 근접하고 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55분(서부 오전 8시 5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48% 오른 12만321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12만 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17일 이후 25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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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yonhap/20250812014023358ujrb.jpg)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1일(현지시간) 12만 달러선을 회복하며 다시 역대 최고가에 근접하고 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55분(서부 오전 8시 5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48% 오른 12만321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12만 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17일 이후 25일 만이다.
이날 가격은 한때 12만2천300달러대까지 상승하며 지난달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 12만3천200달러대와 격차를 바짝 좁히기도 했다.
이번 랠리는 주로 아시아 거래 시간대 매수세에 의해 주도됐다.
비트코인의 이번 상승세는 기업 등 대형 투자자들의 가상화폐 관심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블룸버그 통신은 분석했다.
가상자산 정보 제공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가상화폐를 보유자산으로 운용하는 이른바 '디지털 자산 재무 기업'은 현재까지 총 1천13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사들였다.
BTC 마켓 가상화폐 분석가 레이첼 루카스는 "비트코인 상승세는 기업 재무 부서와 미국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꾸준한 기관 자금 유입, 미국의 금괴 수입 관세 부과 이후 투자 심리 변화가 뒷받침하고 있다"며 "금과 달리 국경 없는 비트코인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매력이 투자자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 가격은 2.13% 상승한 4천309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이 4천300달러선을 넘은 것은 202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 8일 올해 첫 4천 달러선을 돌파한 이더리움은 4천300달러선도 넘으며, 2021년 11월 기록한 역대 최고가 4천800달러대를 향하고 있다.
이더리움 보유 자산으로 운용하는 기업들도 현재까지 약 130억 달러 상당의 이 코인을 매집했다.
디지털 자산 중개 기관 팰콘X의 아시아태평양 파생상품 책임자 션 맥널티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포지션은 9월과 12월 콜옵션에 쏠려 있다"며 "이는 거시적인 금리 인하 시기와 전통 금융권의 지속적인 시장 참여와 맞물린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시장 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다른 코인들은 상대적으로 주춤하고 있다.
같은 시간 시총 3위 엑스알피(리플)는 0.15% 오른 3.20달러, 솔라나와 도지코인은 각각 1.28%와 1.45% 내린 179달러와 0.23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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