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전 실종된 남자, 빙하 녹자 발견됐다"···신분증·시신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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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코히스탄 지역에서 28년 전 실종된 남성의 시신이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발견됐다.
10일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레이디 메도스 빙하 근처에서 나시르딘(실종 당시 31세)의 시신을 현지 목동이 발견했다.
기후변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과거 실종자 시신이 발견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페루에서는 22년 전 실종된 미국 등반가가, 2017년 스위스에서는 75년 전 실종된 부부 시신이 각각 발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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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코히스탄 지역에서 28년 전 실종된 남성의 시신이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발견됐다.
10일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레이디 메도스 빙하 근처에서 나시르딘(실종 당시 31세)의 시신을 현지 목동이 발견했다.
나시르딘은 1997년 마을 분쟁을 피해 형과 함께 산으로 대피하던 중 빙하 틈에 빠져 실종됐다. 형은 생존했으나 나시르딘은 행방불명 상태가 됐다. 28년이 지났지만 시신은 옷과 신분증이 온전한 상태로 보존돼 있었다.
BBC는 극저온 환경에서 인체가 빠르게 동결되고, 습기와 산소 부족으로 미라화돼 분해를 방지한다고 설명했다. 시신은 지난 6일 매장됐으며, 조카 말릭 우바이드는 "가족이 수년간 찾기 위해 노력했던 만큼 시신 수습으로 안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과거 실종자 시신이 발견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페루에서는 22년 전 실종된 미국 등반가가, 2017년 스위스에서는 75년 전 실종된 부부 시신이 각각 발견된 바 있다.
현수아 기자 sunshin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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