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강원 관광 ‘청정·친절’이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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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강원 지역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 글로벌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강원도를 찾은 방문객 수는 7139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만 6000명, 0.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한 플랫폼의 설문조사에서도 올여름 국내 여행지 1위는 지난해와 같은 강원도로 파악됐습니다.
종업원들에 대한 친절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고객 응대 방식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어 공유할 필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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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강원 지역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 글로벌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강원도를 찾은 방문객 수는 7139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만 6000명, 0.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름 피서지 역시 강원도가 최고의 인기를 누립니다. 최근 한 플랫폼의 설문조사에서도 올여름 국내 여행지 1위는 지난해와 같은 강원도로 파악됐습니다. 피서지로 선택받는 이유는 교통망 확충으로 접근성이 개선된 데다, 비용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불친절 행태와 바가지요금 논란은 강원 관광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홀로 식당을 찾은 손님에게 비싼 음식을 주문할 것으로 요구하고, 식사 시간을 재촉하는 영상이 퍼지면서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해당 업소에 영업 정지 명령이 떨어지고 관련 단체들이 자정 결의를 했지만, 논란은 잦아들지 않습니다.
과다한 숙박 요금도 도마 위에 오릅니다. 숙박 예약 플랫폼에 올라온 가격 정보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기준 춘천의 한 펜션 1박 숙박 요금은 2인 기준 134만원입니다. 최대 4명이 이용 가능한 방으로, 3명 이상이 묵을 경우 비용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강릉·홍천 등지에서는 성수기 주말 1박 요금이 펜션 100만 원대, 호텔 200만 원대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물론 숙박업 등 개별 사업장은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가격이 결정됩니다. 행정력으로 사용료를 낮추거나 강요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일부 업체의 특별한 경우를 전체 업소의 일로 일반화해서는 안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여행지의 불친절 사례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는 몇몇 사례들이 관광지 전체에 대한 인상을 흐린다는 사실입니다. 부정적인 평가가 확산하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기도 합니다.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업계 스스로의 노력이 우선해야 합니다. 종업원들에 대한 친절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고객 응대 방식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어 공유할 필요도 있습니다. 해당 지자체는 관광객들의 불만을 폭넓게 수렴해 대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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