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원전, 해파리 떼 유입에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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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부 그라블린 원자력 발전소의 냉각 계통에 해파리 떼가 유입돼 원자로 4기 가동이 중단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프랑스 전력공사(EDF)는 10일(현지시간) 자정 직전 해파리 떼가 냉각수 취수 필터를 막아 원자로 3기(2·3·4호기)가 자동 정지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라블린 발전소의 나머지 원자로 2기는 유지보수 작업으로 이미 가동 중지된 상태여서 전체 발전소가 일시적으로 전력 생산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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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그라블린 원자력 발전소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yonhap/20250811235814907oply.jpg)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 북부 그라블린 원자력 발전소의 냉각 계통에 해파리 떼가 유입돼 원자로 4기 가동이 중단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프랑스 전력공사(EDF)는 10일(현지시간) 자정 직전 해파리 떼가 냉각수 취수 필터를 막아 원자로 3기(2·3·4호기)가 자동 정지했다고 11일 밝혔다. 6호기는 그로부터 몇 시간 뒤 가동을 중단했다고 EDF는 덧붙였다.
그라블린 발전소의 나머지 원자로 2기는 유지보수 작업으로 이미 가동 중지된 상태여서 전체 발전소가 일시적으로 전력 생산이 중단됐다.
이 발전소의 6기의 원자로는 각각 900㎿, 총 5.4GW의 전력을 생산한다.
EDF는 "발전소 팀은 현재 필요한 조처를 하고 있고 발전 단위를 안전하게 재가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력망에 공급 부족 위험은 없다"며 원자로가 14일께 재가동된다고 설명했다.
그라블린 발전소 주변 바다는 최근 몇 년간 수온 상승과 외래종 번식으로 해파리 수가 증가했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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