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발트해 해저 케이블 훼손한 유조선 선원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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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검찰이 지난해 발생한 발트해 해저 통신케이블을 훼손한 유조선 이글S 호의 선장과 선원 등 3명을 기소했다고 현지시각 11일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핀란드만에서 유조선 닻을 내린 채로 약 90㎞를 끌어 해저 케이블 5개를 절단한 혐의입니다.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송전·통신이 두절됐고 소유주들이 최소 총 6천만 유로(약 970억 원) 규모 손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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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검찰이 지난해 발생한 발트해 해저 통신케이블을 훼손한 유조선 이글S 호의 선장과 선원 등 3명을 기소했다고 현지시각 11일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핀란드만에서 유조선 닻을 내린 채로 약 90㎞를 끌어 해저 케이블 5개를 절단한 혐의입니다. 자세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송전·통신이 두절됐고 소유주들이 최소 총 6천만 유로(약 970억 원) 규모 손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질랜드 쿡제도 선적 이글S 호는 당시 석유 제품을 싣고 발트해 동쪽 연안인 러시아 우스트루가에서 출항해 이집트 포트사이드로 항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핀란드 당국은 사건 발생 직후 이글S 호가 서방 제재를 우회해 러시아산 석유를 수출하는 데 활용되는 이른바 '그림자 선단' 소속으로 규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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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혜원 기자 (hey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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