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제2의 즐라탄' 영입 재도전! 'HERE WE GO' 컨펌...'먹튀' 매각한 860억 추가 지불 결단

노찬혁 기자 2025. 8. 1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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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이삭./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버풀이 다르윈 누녜스(알 힐랄) 이적으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유나이티드) 영입에 나선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은 뉴캐슬이 거부한 이삭 영입 제안에 이어 새로운 제안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웨덴 국적의 스트라이커 이삭은 큰 키와 탄탄한 피지컬을 갖추고 있어 ‘제2의 즐라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192cm의 장신임에도 발이 빠르고 부드러운 발재간을 지녀 드리블 돌파를 즐기며, 골 결정력과 연계 플레이 능력까지 겸비했다.

포트볼 유스팀 출신인 이삭은 2016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첫 시즌 만에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고, 이후 빌럼 II(네덜란드) 임대를 거쳐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에 입단했다. 소시에다드에서 3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에서 입지를 굳혔다.

알렉산더 이삭./게티이미지코리아

2022-23시즌을 앞두고 뉴캐슬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첫 시즌에는 잦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리그에서 11골 2도움을 기록, 뉴캐슬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견인했다.

2023-24시즌 이삭은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다. 리그 30경기에서 21골 2도움을 올렸고, 모든 대회 통틀어 25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42경기 출전 27골 6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뉴캐슬의 UCL 진출과 카라바오컵 우승을 동시에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불러왔다. 특히 리버풀은 1억 2000만 파운드(약 2245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제안을 내놓았으며, 이삭 또한 리버풀 이적을 원했다.

알렉산더 이삭./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뉴캐슬은 이 제안을 거절했다. 현재 이삭은 뉴캐슬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지 않고 있다. 아시아 투어 당시 전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개별 훈련을 진행했고, 복귀 후에도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다.

리버풀은 영입 재도전에 나선다. 최근 리버풀은 누녜스를 알 힐랄에 5300만 유로(약 860억원)에 매각했고, 이 자금은 이삭 영입에 투입될 전망이다.

다만, 리버풀은 제안 전 뉴캐슬로부터 긍정적인 신호를 받고 싶어한다. 로마노는 “리버풀은 새로운 제안 전, 뉴캐슬이 협상 의지가 있다는 확답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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