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집사’ 12일 베트남서 귀국…특검, 공항서 체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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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김건희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베트남에서 12일 귀국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김 씨가 귀국하는대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검은 김 씨로부터 "12일 오후 베트남에서 귀국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12일 오전 베트남 현지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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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은 김 씨로부터 “12일 오후 베트남에서 귀국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12일 오전 베트남 현지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성 투자 의혹’의 핵심 관계자인 김 씨는 올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한 후 특검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었다. 김 씨는 “베트남에 있는 자녀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해 출석이 어렵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특검은 김 씨가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보고, 앞서 여권 무효화 절차에 착수하고 인터폴과 공조해 적색수배를 내렸다. 김 씨의 여권은 무효 처분이 결정돼 14일부터 효력이 사라진다.
특검은 기업들이 각종 형사 사건과 오너 관련 문제 등 사법 리스크를 무마하기 위해 김 씨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렌터카 플랫폼 업체 IMS모빌리티에 ‘보험성 투자’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김 씨가 이를 계기로 IMS모빌리티 지분을 팔아 차명회사 의혹이 불거진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회사를 통해 자금을 빼돌린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또, 해당 금액이 김건희 여사 측으로 흘러들어간 게 아닌지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IMS모빌리티는 2023년 6월 사모펀드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오아시스)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와 HS효성 등 대기업의 계열사, 금융권 등으로부터 184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오아시스는 이중 46억 원을 이노베스트코리아가 소유한 지분을 매입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23일 김 씨 부인 정모 씨를 불러 “김 씨가 이노베스트코리아의 실소유주”라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은 김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지난달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고 김 씨가 귀국하는 즉시 공항에서 체포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손준영 기자 h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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