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양곡 민간 대여…“쌀값 낮추려는 의도”

서승신 2025. 8. 11. 21:5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80킬로그램 기준 산지 쌀값이 21만 원대로 오른 가운데, 정부가 물가와 쌀 수급 안정을 이유로 민간에 양곡을 빌려주기로 해 논란입니다.

농식품부는 최근 원료곡이 부족하다는 산지 유통업체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이달 정부 양곡 3만 톤을 민간에 대여하고 올가을 수확한 벼로 돌려받기로 했습니다.

또 공매가 아닌 대여로 전체적으로 시장에 풀리는 쌀의 양이 늘지 않아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도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농민단체들은 현재 쌀값이 수확기 수매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결국 쌀값을 낮추려는 의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밥 한 공기에 3백 원, 80킬로그램 쌀값이 24만 원이 돼야 한다며 무조건 쌀값을 낮추려 들지 말고 농민 소득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서승신 기자 (sss485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