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좀 나가라" 맨유, 호일룬 방출 작업에 총력...호일룬은 "끝까지 남아 경쟁하겠다"

오관석 인턴기자 2025. 8. 1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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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스무스 호일룬 방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AC 밀란이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반면, 맨유는 호일룬의 이적료로 최소 4000만 유로(한화 약 648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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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슈코 합류로 입지 좁아진 호일룬, AC 밀란 임대 협상 중

(MHN 오관석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스무스 호일룬 방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AC 밀란이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보도된 바에 따르면, 밀란은 500만 유로(한화 약 81억 원)의 임대료와 3000만 유로(한화 약 486억 원)의 완전 영입 옵션 조건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맨유는 호일룬의 이적료로 최소 4000만 유로(한화 약 648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호일룬은 2023-24 시즌 맨유에 합류했다. 당시 맨유는 20세의 나이였던 호일룬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옵션 포함 8500만 유로(한화 약 1377억 원)의 거액을 투자해 영입했다.

하지만 이적료에 대한 부담이 컸는지 호일룬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적응하지 못했다. 두 시즌 동안 95경기 26골 4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고, 최근 베냐민 세슈코까지 합류하면서 호일룬은 단숨에 매각 대상으로 전락했다.

이에 더해 지난 9일 펼쳐진 피오렌티나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벵 아모링 감독은 호일룬 외에 다른 공격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메이슨 마운트,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를 선발로 출전시키며 호일룬에게 출전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일룬은 팀에 남아 주전 경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나는 팀에 남아 어떠한 상황에도 경쟁할 것이다. 난 이제 겨우 22살이다. 모든 공격수가 이 나이에 100골씩 넣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세슈코의 합류로 맨유에서의 입지가 더욱 불안해진 상황에서, 결국 호일룬 본인의 이적 의사가 최종 결정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호일룬 SN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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