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의 나라' 만찬에 총수들도…"교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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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베트남 정상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교역 규모를 더 늘리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우리 양국은 2030년까지 교역 규모 1,500억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양국 정상 내외는 오늘 저녁, 대기업 총수 등 우리 기업 관계자들과 국빈 만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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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베트남 정상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교역 규모를 더 늘리기로 약속했습니다. 두 나라 관계를 사돈의 나라라고 칭하기도 했는데 만찬 자리에는 우리 기업 총수들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 부부를 맞이합니다.
첫 국빈 방한을 환영하는 예포가 발사됐고, 두 정상은 의장대 사열을 받았습니다.
베트남 당 서기장의 방한은 지난 2014년 이후 11년만입니다.
정상회담에선 양국 관계의 특별함이 강조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약 10만 쌍의 베트남 국민과 대한민국 국민이 결혼을 해서…. 표현하기를 베트남과 한국은 '사돈의 나라'라고 하기도 합니다.]
[또 럼/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 현재 한국은 우리 베트남의 가장 중요한 경제 파트너로, 직접 투자와 관광에서 1위이고….]
두 정상은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를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외교, 안보, 국방 분야의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한-베트남 FTA 발효 10주년을 맞아 경제 협력의 확대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우리 양국은 2030년까지 교역 규모 1,500억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베트남 내 신규 원전 건설사업, 북남 고속철도 건설 사업 같은 대규모 국책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진출을 희망한단 뜻이 전달됐고, 과학기술, 저작권, 재생에너지 등 10건의 양해각서도 체결됐습니다.
김혜경 여사와, 한국인 매제를 둔 응오 프엉 리 여사는 전통 의상을 입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반가사유상, 외규장각 의궤 등을 함께 둘러보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양국 정상 내외는 오늘 저녁, 대기업 총수 등 우리 기업 관계자들과 국빈 만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김남성, 영상편집 : 오영택)
강민우 기자 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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