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아열대 채소 ‘공심채’ 탑마트 첫 납품

김윤관 2025. 8. 1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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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기후변화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육성 중인 아열대 채소 공심채(空心菜)를 지난 8일 서원유통 탑마트(진주하대점·평거점·주약점)에 처음 납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납품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시하는 향토기업 서원유통과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남해군은 이를 계기로 아열대 작물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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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물로 재배

남해군은 기후변화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육성 중인 아열대 채소 공심채(空心菜)를 지난 8일 서원유통 탑마트(진주하대점·평거점·주약점)에 처음 납품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심채는 줄기 속(心)이 비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모닝글로리'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동남아시아 대표 식재료다. 볶음, 나물, 국,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대중적인 소비가 활성화되지 않아 유통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남해군은 '공심채 마늘볶음', '공심채 된장무침' 등 우리 입맛에 맞춘 조리법을 개발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수요를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납품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시하는 향토기업 서원유통과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남해군은 이를 계기로 아열대 작물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공심채를 비롯한 다양한 아열대 작물을 시범 재배하며 재배 가능성과 소비자 반응을 조사해 왔다. 그 결과 공심채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소득작물로 성장할 잠재력을 확인했다.

민성식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심채가 지역의 미래 소득작물로 자리 잡도록 재배기술 고도화, 요리법 다양화, 유통망 확충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남해군이 지난 8일 아열대 채소 '공심채'를 서원유통 탑마트에 처음 납품했다. 사진=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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