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병원, 하반기 전공의 모집 개시…자율 일정 진행

박태진 2025. 8. 1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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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이른바 '빅5'를 비롯한 주요 수련병원이 11일 하반기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 모집을 개시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등은 내달 1일 하반기 수련을 개시할 전공의 채용 공고를 이날 오후 늦게 올리고 본격적인 모집 절차에 돌입했다.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병원별 신청을 받아 공고한 모집인원은 인턴 3006명, 레지던트 1년차 3207명, 레지던트 상급연차(2~4년차) 7285명 등 총 1만34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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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21일·가톨릭중앙의료원 19일 마감
한양대병원 18일·경희대병원 25일까지 후속 절차
수도권·인기과목 쏠림현상 우려도 나와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이른바 ‘빅5’를 비롯한 주요 수련병원이 11일 하반기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 모집을 개시했다.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들어간 지 사흘째인 22일 서울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등은 내달 1일 하반기 수련을 개시할 전공의 채용 공고를 이날 오후 늦게 올리고 본격적인 모집 절차에 돌입했다.

서울대병원은 오는 21일까지 원서를 받고 필기와 면접 등을 거쳐 이달 2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울성모병원 등을 수련병원으로 둔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오는 19일까지 원서를 받은 뒤 면접 등을 실시하며, 합격 여부는 지원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한양대병원은 오는 18일까지, 경희대병원은 오는 25일까지 각각 전공의 모집 지원서를 받은 뒤 후속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전국 수련병원들은 이달 29일까지 하반기 인턴과 레지던트를 선발하면 된다. 구체적인 일정은 각 병원 자율로 결정된다.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병원별 신청을 받아 공고한 모집인원은 인턴 3006명, 레지던트 1년차 3207명, 레지던트 상급연차(2~4년차) 7285명 등 총 1만3498명이다.

사직 전공의가 원래 근무하던 병원과 과목으로 돌아오는 경우엔 정원이 초과하더라도 절차에 따라 사후정원을 인정해 받아줄 예정이다.

정부는 또 입영 대기 상태인 전공의가 복귀할 경우 수련을 모두 마친 후 입영할 수 있게 최대한 조치하기로 했다.

다만 지역별, 과목별로 복귀 규모가 달라지면서 수도권, 인기 과목 쏠림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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