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최신원·최지성·장충기 등 경제인 16명 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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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첫 특별사면으로 계열사 횡령·배임 혐의로 실형을 확정받았던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풀려나고, 국정농단 사태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은 복권된다.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 사태 관련 뇌물 공여 등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던 삼성전자 전직 경영진은 복권됐다.
최지성 전 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사장), 박상진 전 대외협력담당 사장, 황성수 전 대외협력담당 전무 등이 복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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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재명 정부의 첫 특별사면으로 계열사 횡령·배임 혐의로 실형을 확정받았던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풀려나고, 국정농단 사태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은 복권된다.
11일 정부가 발표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는 경제인 16명이 포함됐다.
최신원 전 회장은 SK그룹 창업자인 최종건 회장의 둘째 아들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이다.
최 전 회장은 지난 5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은 바 있다.
개인 골프장 사업 추진과 가족·친인척 허위 급여 지급, 개인 유상증자 대금 납부, 부실 계열사 지원 등 명목으로 SK네트웍스와 SKC, SK텔레시스 등 계열사 6곳에서 총 2235억원의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 5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았지만, 남은 형기를 면제받게 돼 출소하게 됐다.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 사태 관련 뇌물 공여 등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던 삼성전자 전직 경영진은 복권됐다.
최지성 전 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사장), 박상진 전 대외협력담당 사장, 황성수 전 대외협력담당 전무 등이 복권됐다.
이외에도 지난 2013년 부도 위험을 숨기고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계열사 단기어음(CP)과 회사채를 발행해 일반 투자자에게 피해를 준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뒤 2021년 만기 출소했던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과 채용비리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았던 박인규 전 대구은행장도 이번 복귄 대상에 포함됐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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