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超人의 삶을 기리며
유해용(시인.디카시인.수필가) 2025. 8. 11. 20:01
-고 산악인 허영호 대장 영전에
1954년 충북 제천시 금성면 출생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을 꿈꾸는
당신은
도전의 아이콘
가파른 빙벽과 절망의 늪
어두움에 덮인 히말라야에
찬란한 태양을 품은 별이었다
언제나 배낭 속에는
들어 있었다
용기, 열정, 투지, 희망
끈기, 인내, 도전, 신념
세계 7대륙의 최고봉을 밟고
남극과 북극, 세 개의 극점을
모두 정복한 개척자이자
비행 조종 면허를 취득
초경량 항공기로
경기 여주에서 제주도
차후엔 독도까지
국토 왕복 비행에 성공한 탐험가
당신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자랑
오오, 도전의 화신
좌절과 절망에 빠진
모든 이들을 향해
'자신을 넘는 순간이
곧 정상'이라는
명언을 남기고 떠나신
산악인 허영호-
탐험가 허영호-
아아, 아직은 71세
아쉬운 나이
지상(地上)의 대장 별
하늘로 올라가 찬란한 밤별이 되었어라
유해용 시인
2019년 <문학고을>로 시 등단, 2024년 <한국수필> 등단, 한국수필가협회 회원. 문학과 예술 회원, 시집으로 『따뜻한 별의 고백』, 공저 『사랑은 늘 곁에서 모닥불 되는 거래』, 제 1회 박경리 전국 디카시공모전 장려상 수상(2024), 계간 문학평론 제9집 (2025년 봄호)에 최우수 시인상 수상. 녹조훈장 수여(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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