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차명거래' 이춘석 전방위 압수수색…의원직 박탈은 '산 넘어 산'
【 앵커멘트 】 경찰이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을 받는 이춘석 의원의 사무실과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의원은 소속 정당인 민주당에선 제명됐지만 여전히 국회의원 신분을 유지한 상태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데요. 의원직 자체를 박탈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그 절차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승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수사관들이 국회의원회관 이춘석 의원 사무실로 들어갑니다.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을 받는 이 의원과 차 모 보좌관의 PC 등 자료 확보에 나선 겁니다.
▶ 인터뷰 : 현장음 - "(포렌식 작업하러 오신 건가요?) …."
이 의원의 전북 익산 지역 사무실과 집에 대한 압수수색도 이뤄졌습니다.
이 의원과 보좌관 차 모 씨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대로 이 의원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여론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미 야당은 물론 여당 안에서도 이 의원의 의원직을 박탈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 인터뷰 :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지난 8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 - "그 수사 결과의 내용에 따라서는 의원직 제명까지 당연히 갈 수 있는…."
의원직에서 제명하려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그런데 윤리특위는 1년 3개월째 구성조차 못 하고 있고, 윤리특위를 통과한 뒤에도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제명에 찬성해야 합니다.
▶ 스탠딩 : 이승민 / 기자 - "범죄 의혹이 불거진 국회의원에 대해 권한을 정지시킬 수 있는 별도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아직 실질적인 대책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승민입니다. [lee.seungmin@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그 래 픽 :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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