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에 기록적인 비…구마모토에 한때 최고 수준 대피령
장선이 기자 2025. 8. 1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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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서쪽 규슈 지역에 기록적인 양의 비가 내려 구마모토현에서는 한동안 최고 수준의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일본 기상청과 NHK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 현재 구마모토현 다마나시의 24시간 강수량은 445㎜에 달했고 구마모토현 야쓰시로시(388㎜), 구마모토 공항(352㎜), 나가사키현 운젠산(378㎜) 등에도 기록적인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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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기록적인 호우로 침수된 구마모토 다마시의 모습
일본 서쪽 규슈 지역에 기록적인 양의 비가 내려 구마모토현에서는 한동안 최고 수준의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일본 기상청과 NHK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 현재 구마모토현 다마나시의 24시간 강수량은 445㎜에 달했고 구마모토현 야쓰시로시(388㎜), 구마모토 공항(352㎜), 나가사키현 운젠산(378㎜) 등에도 기록적인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구마모토현에서는 일부 지역에 대해 한때 '긴급안전 확보' 경계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긴급안전 확보'는 5단계 대피령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에 따른 대피령은 모두 17만 가구, 36만 명에게 내려졌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습니다.
가장 비가 많이 내린 다마나시의 경우 새벽에는 6시간 강우량만 370㎜에 달하며 평년 8월 한 달 강우량의 약 2배에 달했습니다.
이날 폭우로 여러 곳의 도로가 침수되고 후쿠오카공항 항공편이 일부 결항됐으며 JR규슈 신칸센도 일시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오후 들어 빗방울이 약해지면서 호우특보는 '특별 경보'에서 지역별로 '경보' 또는 '주의보'로 완화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선이 기자 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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