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한 달 만에 2호포 ‘장타쇼’

송용준 2025. 8. 1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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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29·사진)이 모처럼 호쾌한 '장타쇼'를 펼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11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빅리그 복귀 4번째 경기였던 지난달 1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쳤던 김하성은 한 달 만에 시즌 2호 홈런의 손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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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애틀 상대 홈런·2루타
TB는 3-6 패… 金 활약 빛 바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29·사진)이 모처럼 호쾌한 ‘장타쇼’를 펼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11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팀이 0-4로 끌려가던 2회 1사 2루 첫 타석부터 시원한 장타로 포문을 열었다. 시애틀의 떠오르는 오른팔 에이스 브라이언 우의 싱커를 공략, 좌익수 쪽으로 향하는 1타점 2루타를 쳤다. 올 시즌 2호 2루타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더 큰 타구가 나왔다. 김하성은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의 시속 96.5마일(약 155.3㎞) 초구를 공략해 빨랫줄 같은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속 102.2마일(164.5㎞)의 빠른 속도로 날아간 공은 366피트(111.6m)를 날아갔다. 빅리그 복귀 4번째 경기였던 지난달 1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쳤던 김하성은 한 달 만에 시즌 2호 홈런의 손맛을 봤다.

이 홈런으로 탬파베이는 시애틀에 3-4까지 따라붙었지만 더 이상 추격은 없었고 탬파베이는 3-6으로 졌다.

그래도 김하성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내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3번 출루했고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수확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192에서 0.218로 끌어올렸고, OPS(출루율+장타율)는 0.557에서 0.681로 상승했다.

송용준 선임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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