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거덜 낸 역사의 죄인"...김건희 압박 최고조

김다현 2025. 8. 11. 19:1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구치소를 거듭 항의 방문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 때 수갑과 포승줄을 왜 안 썼느냐고 지적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나라를 거덜 낸 역사의 죄인이라면서, 영장 실질 심사를 하루 앞두고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3대 특검 대응 특별위원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11일 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특검이 체포 영장을 집행하면서 불거진 이른바 속옷 난동, 의자 저항을 CCTV로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속옷 바람으로 (체포) 방해를 했고 응하지도 않았고 나중에는 의자 난동으로 방해했습니다. CCTV와 캠코더 확인을 해서 국민께 밝히려고 합니다.]

민주당은 구치소 측과 3시간 입씨름을 벌였지만, 개인정보를 이유로 끝내 CCTV는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 체포 때, 수갑이나 포승줄 같은 물리력을 동원하지 않았다는 대답을 끌어냈습니다.

[전현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수갑이라든지 포승줄을 사용해서 조력해야 할 법적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은 게 아닌가….]

[서울구치소장 : 형집행법에 따라서 보호장비 사용 규정이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정농단 수사팀장 윤석열'은 최순실 씨 체포를 집행했다면서, 버티기로 일관하는 윤 전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체포 장면을 꼭 확인하겠다고 으름장도 곁들였습니다.

[이성윤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향후 법사위를 통해 윤석열 체포 당시 상황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약속 말씀드립니다.]

앞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김건희 여사를 향한 독설이 쏟아졌습니다.

희대의 국정 농단범이자 나라를 거덜 낸 역사의 죄인은 구속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압박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피의자들과의 말 맞추기, 증거 인멸에 대한 강한 의지가 확인된 만큼 구속수사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김건희 여사까지 구속 갈림길에 서면서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동반 수감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민주당은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모습입니다. YTN 김다현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김다현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