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강사에게 듣는다] '국어' 문학 'EBS 연계' 효과…고난도 독서 지문에 시간 투자
[EBS 뉴스]
2026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이제 석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입시에서는 N수생은 물론, 2007년생 황금돼지띠인 고3 수험생까지 늘어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데요.
EBS 뉴스는 오늘부터 EBS 대표 강사들과 함께, 수험생들이 남은 기간 어떻게 학습하면 좋을지 마무리 전략을 짚어봅니다.
먼저 영상 보고 오겠습니다.
[VCR]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11월 13일 시행
"킬러문항 배제하되, 변별력 갖추겠다"
수능 출제 기조 유지
2007년생 황금돼지띠 고3 수험생 증가
해마다 늘어나는 N수생까지 입시 경쟁 치열
수능까지 남은 시간은 100여 일
마무리 학습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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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 앵커
오늘은 국어의 김철회 EBS 대표 강사와 함께 합니다.
올해 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평이하게 출제가 됐습니다.
먼저 올해 수능의 출제 방향과 난이도는 어떻게 가늠해 볼 수 있을까요?
김철회 서울 성신여고 교사 / EBS 대표강사
올해 6월 모의평가는 표준 점수로 130점이 1등급 컷이었고요.
표준점수 최고점은 137점이었습니다. 이는 말씀하신 것처럼 다소 평이한 난이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난이도는 작년 수능과 크게 차이가 나는 건 아닙니다.
작년 수능 1등급 컷은 표준점수 131점이었고, 최고점은 139점이었습니다.
표준점수 최고점을 비교해 보면 작년 수능이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높았는데, 이는 난도가 이제 6월 모의평가보다 작년 수능이 살짝 높았던 걸 의미합니다.
올해 수능은 이와 같은 흐름에서 크게 벗어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작년 수능과 비슷하되 살짝 어렵거나 쉬울 수 있겠고요.
올해 6월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생각을 해보면 6월 모의평가에 비해서 변별력이 높은 문항이 한두 문항 정도 더 출제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이상미 앵커
네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면 되겠네요.
이제 수능까지 석 달 정도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시기별로 학생들이 어디에 중점을 두고 공부하면 좋을까요?
김철회 서울 성신여고 교사 / EBS 대표강사
시기를 세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약점 보완을 통한 개념 완성 단계인데요. 시기적으로는 8월에서 9월 중순 정도까지가 되겠습니다.
올해 본 모의고사와 기출을 분석을 하면서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서 개념을 완성하는 학습을 해야 되겠고요.
이때 이제 국어 학습과 관련해서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읽기가 풀기를 좌우한다는 거거든요.
문제 풀이 방법, 과정만 학습하지 말고, 어떻게 읽어야 그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지 잘 풀 수 있는지를 학습해야 되겠습니다.
두 번째는 실전 감각 체화 및 연계 교재 최종 정리 단계입니다. 9월에서 10월 중순이나 10월 말까지가 되겠고요.
실전 감각 체화를 위한 학습을 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세트별로 이제 시간을 체크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하지 말고 영역별로 시간을 관리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겠고요.
어려운 세트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쉬운 세트는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게 정상이거든요.
어려운 세트를 오랫동안 풀었다고 자신의 실력에 대해서 의심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안 되겠고요.
독서, 문학,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영역별로 시간을 체크하고, 한 영역 안에서 쉬운 세트에서 시간을 벌어서 어려운 세트를 해결하는 데 사용하는 능력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연계 교재의 경우에는 중요 지문 작품 문제를 효율적으로 복습을 해야 하겠고요.
문학 연계가 굉장히 중요한데 독서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라는 사실에 유의해서 학습을 해야 되겠습니다.
세 번째는 최종 마무리 및 컨디션 관리 단계가 되겠습니다. 이제 수능 직전까지가 되겠는데요.
자주 틀리는 문제를 재점검해야 하겠고, 약점을 세부적으로 꼼꼼하게 보완하는 학습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수능 시간표에 맞춰서 생활 패턴을 맞춰야 되겠습니다.
국어 시험 시간에 맞춰서 머리를 쓰는 공부를 좀 잘 해 놔야, 수능 때도 시험을 잘 볼 수 있거든요.
그리고 마인드 컨트롤도 중요하겠습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시험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을 떨쳐버려야 하겠습니다.
이상미 앵커
올해 수능에서도 킬러 문항을 배제하되, 변별력을 갖추겠다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변별력을 확보하려면 고난도 문항이 출제될 수밖에 없는데요.
수험생들은 어떻게 대비를 하는 게 좋을까요?
김철회 서울 성신여고 교사 / EBS 대표강사
국어의 고난도 문항은 이제 주로 추론적 사고랑 비판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것들입니다.
추론이라는 것은 근거를 바탕으로 어떤 판단이나 결론을 이끌어내는 사고고, 비판은 옳고 그름을 판단해서 밝히거나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고거든요.
이들 사고는 공통점이 있는데 단계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절차가 복잡할 수 있는데, 이에 따라 추론과 비판을 위한 사고 과정과 방법을 익혀야 하는 거죠.
추론을 위해서는 먼저 근거를 찾아야하고, 그리고 그 근거를 토대로 판단이나 결론을 이끌어내는 사고를 해야 하겠죠.
비판을 위해서는 입장 간의 차이점을 파악하고, 그 차이점을 고려해서 문제점을 지적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이제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학습을 해야 하거든요.
직관적으로 답을 고르는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이상미 앵커
네 다음으로는 수준별 학습 전략을 좀 짚어보겠습니다.
자신의 현재 수준에 따라서 학습 전략도 달라질 텐데요.
남은 기간, 어디에 집중해서 학습하면 좋겠습니까?
김철회 서울 성신여고 교사 / EBS 대표강사
먼저 상위권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고난도 문제나 사소한 실수로 만점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난도 독서 지문과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을 많이 해야 하겠고요.
문학의 경우에 보기의 설명을 낯선 문학 작품에 적용을 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자신이 자주 실수하는 것을 파악해서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 하겠죠.
중위권의 경우에 기출 문제들을 통해 효과적인 읽기와 풀이 방법을 익혀서 문제 풀이 패턴을 체화하는 그런 학습을 해야 되겠고, 시간 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EBS 연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학습을 해야 하겠고요.
EBS의 연계 대비 강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하위권 학생들은 이제 무엇보다도 틀린 문제들을 복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일한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개념과 원리를 확실하게 익히는 학습을 해야 하겠고요.
그리고 EBS 연계에 대비하는 학습에 집중을 잘 해야 하겠습니다.
문학에서는 고전시가가 매년 연계 교재에서 출제가 되고 있거든요.
고전시가가 약하다면 연계 교재의 고전시가 작품들에 대해서 철저하게 학습을 해야 하겠죠.
이상미 앵커
평가원에서는 EBS 교재의 체감 연계율을 높이겠다고 계속 강조하고 있는데요.
EBS 교재는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김철회 서울 성신여고 교사 / EBS 대표강사
문학은 EBS 연계 효과를 가장 직접적으로 볼 수 있는 영역이거든요.
시험장에서 작품을 해석하는 시간을 줄이고 확보한 시간을 고난도 독서 지문에 투자하는 것이 핵심 전략입니다.
이에 따라 연계 교재에 수록된 주요 작품들을 내가 완벽히 아는 작품으로 만드는 학습을 해야 하겠죠.
주제와 작품의 특징을 꼼꼼하게 학습하기 바랍니다.
고전 시간은 현대어 풀이를 완벽하게 숙지하겠고요.
소설의 경우에 연계 교재에 수록된 내용의 앞뒤 내용을 특히 잘 이해해야 되겠습니다.
독서는 지문의 소재, 개념, 원리, 견해 주장에 연계가 되거든요.
이에 따라 개념, 원리, 견해 주장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되겠고요.
그러면 그 내용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배경 지식이 됩니다.
그러면 수능 때 어려운 지문을 보다 쉽게 독해할 수 있게 되고, 효율적인 연계 대비 학습을 위해서 EBS 강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강의 수가 많은 경우에는 필요한 강의를 선별해서 이제 학습에 활용해도 되겠고요.
그리고 EBS에서 발간한 연계 교재 해설서가 있는데 그것을 학습에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상미 앵커
네 마지막으로 수험생들의 심리 조절을 위해서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으시다면요?
김철회 서울 성신여고 교사 / EBS 대표강사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해로운 건 다른 사람과 제 자신을 비교하는 걸 거예요.
모의고사 점수, 학습 시간, 학습 진도 이런 것들과 관련해서 이제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고, 오직 자신이 어제의 나보다 발전했는가만 집중을 하면 좋겠고요.
그러면서 자신이 노력해 온 과정을 믿고 스스로 칭찬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려고 해야 되겠습니다.
최종 목표만 생각하지 말고,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에 집중해야 되겠습니다.
산에 오른 사람들은 아는데요. 정상만 보고 오르면 더 힘든 법입니다.
내딛는 발걸음을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다 보면 어느새 이제 정상에 다달아 있거든요.
그런 자신의 지금 이 순간의 노력을 믿으면서 정진해 나가면 반드시 최고의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상미 앵커
네 수험생들은 남은 석 달 동안 자신에게 맞는 학습 전략을 잘 세워서 원하는 결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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