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마지막 실종자 가족 품으로…집중호우 '23일의 사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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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지난 9일 경기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 수변에서 발견된 신원 미상의 남성이 가평 집중호우로 인한 마지막 실종자로 확인되면서 수색 활동을 공식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 가평군 수색은 종료됐으나 경남 산청군 신등면 일대에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마지막 실종자 수색은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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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지난 9일 경기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 수변에서 발견된 신원 미상의 남성이 가평 집중호우로 인한 마지막 실종자로 확인되면서 수색 활동을 공식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평군 일대의 집중호우는 시간당 최대 76㎜에 달하는 폭우와 대규모 산사태를 동반해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 소방청은 피해 발생 직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 서울·중앙·강원·세종·경북 등 5개 시도에서 소방 인력 650명과 소방차량 388대의 장비를 투입해 총력 대응했다.
23일간의 실종자 수색에는 경찰 4321명(장비 291대), 군 3720명(장비 193대), 가평군청 중장비 372대 등 총 1만1689명의 인력과 1785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가평군 집중호우 피해는 인명피해 사망 8명(가평 7명·포천 1명), 부상 5명, 재산 피해 6532건(약 182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재민은 88세대 137명에 달했으며 토사 유입과 도로·전력·통신 시설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했으나 신속한 긴급 복구가 이뤄졌다.
경기 가평군 수색은 종료됐으나 경남 산청군 신등면 일대에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마지막 실종자 수색은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 현장별로 5~10회 이상 정밀 수색을 벌이고 있으나 최근 남강댐 방류 등 외부 환경 변수에 대비해 효율적인 소방력 운용과 안전 확보를 병행하고 있다.
박근오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경기 가평의 마지막 실종자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어 다행"이라며 "경남 산청의 마지막 실종자 역시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 회복이 완료될 때까지 현장 안전관리와 주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윤혜주 기자 heyjud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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