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터 분만까지 다 한다”…1년 안에 ‘대리 임신 로봇’ 내놓겠다는 이 회사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5. 8. 1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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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로봇업체가 세계 최초의 '대리 임신 로봇'을 1년 안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장치펑은 이 로봇이 전통적인 시험관 아기 시술이나 대리모 임신과 달리 '로봇 엄마'가 임신부터 분만까지 인간의 경험 전 과정을 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매체들은 그가 말한 기술은 인큐베이터를 로봇 복부에 결합한 것이라며 시제품이 1년 안에 나오고 가격은 10만위안(1935만원)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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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하는 장치펑. [사진출처 = 연합뉴스]
중국의 한 로봇업체가 세계 최초의 ‘대리 임신 로봇’을 1년 안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중국 매체 신경보에 따르면 중국 ‘선전룽강촹반카이와로봇’이라는 업체 창업자 겸 대표이자 싱가포르 난양공대 박사인 장치펑은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이런 계획을 공개했다.

장치펑은 이 로봇이 전통적인 시험관 아기 시술이나 대리모 임신과 달리 ‘로봇 엄마’가 임신부터 분만까지 인간의 경험 전 과정을 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히 자궁 환경을 모방하는 것을 넘어 인간과 유사한 로봇 체내에 내장된 장치에서 아기가 자라나기 때문이라고 그는 부연했다.

중국 매체들은 그가 말한 기술은 인큐베이터를 로봇 복부에 결합한 것이라며 시제품이 1년 안에 나오고 가격은 10만위안(1935만원)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결혼을 원치 않는 사람들을 위해 이 기술 개발에 나섰다는 장치펑은 “비교적 성숙한 상태”라고 말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대리 임신 로봇’ 개발에 소식에 논쟁이 붙었다.

“사고 싶다” “더 비사도 괜찮다” 등 긍정적인 의견이 있는가 하면 “임신 로봇이 성공적으로 나온다면 생명과학의 혁명적 진전이 될 것이고 아이를 갖기 어려운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겠지만 윤리, 법률, 사회적 도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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