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띄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다시 오지 않을 기회"

이원광 기자 2025. 8. 1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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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로제의 '아파트', '오징어게임', '케이팝 데몬헌터스'(케데헌)의 인기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국내 문화산업 전반에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파급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한류 4.0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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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8.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로제의 '아파트', '오징어게임', '케이팝 데몬헌터스'(케데헌)의 인기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국내 문화산업 전반에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파급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한류 4.0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케이팝 데몬헌터스'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애니메이션 영화다. 영화 음악인 'Golden'이 '빌보드 핫 100' 차트 2위에 오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팝 걸그룹이 음악의 힘으로 악령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다.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대표곡 '아파트'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도 세계 무대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강 실장은 "한류는 드라마 중심의 1.0, K(케이)-팝과 드라마 확산의 2.0,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전세계확장의 3.0을 거쳐 이제 글로벌 팬덤과 경제활동의 융합, 산업 전반이 결합되고 실시간 문화교류가 이어지는 4.0시대로의 진입"이라며 "창의적인 청년들이 만들어 낸 이번 한류 4.0의 흐름은 다시는 오지 않을 천재일우의 기회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기회를 살려 대한민국이 전 세계적 대중문화교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들은 협력해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 앞 광장이 입장을 대기하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7월 박물관 관람객 수는 69만 455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만 8868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지난달까지 집계된 관람객 수는 345만 명으로, 현재 추세대로라면 연간 관람객은 400만명을 넘어 최다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등 K콘텐츠의 흥행과 여름방학 시기가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5.8.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강 실장은 또 "이번주는 국민임명식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이재명 정부의 출범을 맞이하는 뜻깊은 주"라며 "지난 두 달 동안 우리는 무너진 국가 시스템을 정상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없이, 충분한 논의와 준비 기간도 없이, 그야말로 개문발차로 출발해야 했던 시간이었다"며 "이제 국민임명식을 기점으로 '진짜 대한민국' '국민주권정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했다.

강 실장은 "우리 대통령실은 국민의 뜻이 국정의 출발점이 되고 국민의 삶이 정책의 목적이 되는 나라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오는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이 대통령의 취임 행사인 국민임명식 '국민주권 대축제-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열린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행사로 역대 대통령 취임과 관련한 행사 중 가장 많은 국민이 함께 하는 '열린 행사'로 기획됐다. 이 대통령은 공식 임기가 시작된 지난 6월4일 국회에서 취임선서만 하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했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강훈식 비서실장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8.11. photocdj@newsis.com /사진=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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