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로고, 팝아트 만나 힙해졌네
"독창적인 브랜드가치 구축할 것"

한미반도체가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와 협업한 아트워크를 공개했다.
한미반도체는 회사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하는 마케팅 활동 일환으로 필립 콜버트와 협업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현재 올림픽대로 동작대교 남단 옥외광고에 필립 콜버트와 협업한 아트워크를 반영 중이다.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인 필립 콜버트는 강렬하고 다채로운 색감과 만화적 요소를 활용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차세대 앤디 워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랍스터를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이자 예술적 심볼로 내세워 현대 사회 자아 정체성과 예술의 역할을 유쾌하게 재해석한다. 회화와 조각, 미디어 아트, 패션 등을 넘나들며 랍스터 작가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2014년 이후 △런던 테이트 모던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 △LA 사치 갤러리 △홍콩 화이트스톤 △상하이 파워롱 박물관 △모스크바 멀티미디어 미술관 △서울 세종미술관 등 전 세계 각지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필립 콜버트는 삼성과 애플, 나이키, 벤틀리, 롤렉스, 몽블랑, 크리스찬 루부탱, 꼼데가르송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마케팅 협업으로도 유명하다. 2023년 이후 이탈리아 세리에A 축구팀 AS 로마와 협업을 진행하며 스포츠와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필립 콜버트는 "한미반도체 로고를 팝아트적 감성으로 재해석했으며, 로고 색상이 빨간 랍스터와 파란 정장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며 "흘러내리는 물감의 자유로운 형태를 통해 해바라기 생동감과 긍정적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필립 콜버트와의 협업은 자사 브랜드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뿐 아니라 참신한 마케팅을 통해 독창적인 브랜드 가치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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