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글로컬大 막차 탑승 촉각… "최소 3개는 지정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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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예비지정된 충청권 7개 대학이 11일 교육부에 '본지정 신청서'(실행계획서)를 제출했다.
11일 충청권 지자체와 대학가에 따르면 글로컬 예비지정대학인 충남대·국립공주대(통합형)와 국립한밭대(대전), 한남대(대전), 순천향대(충남), 연암대(충남), 한서대(충남) 총 7개 대학은 교육부 평가 위탁기관인 한국연구재단에 실행계획서 제출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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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충청권 단 2곳만 지정… 지역 안배 주목

마지막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예비지정된 충청권 7개 대학이 11일 교육부에 '본지정 신청서'(실행계획서)를 제출했다.
사업 시작 이래 2년간 충청권에서 글로컬대학에 지정된 곳은 단 두 곳뿐으로, 지역별 안배를 고려할 때 적어도 절반 가량의 최종 지정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11일 충청권 지자체와 대학가에 따르면 글로컬 예비지정대학인 충남대·국립공주대(통합형)와 국립한밭대(대전), 한남대(대전), 순천향대(충남), 연암대(충남), 한서대(충남) 총 7개 대학은 교육부 평가 위탁기관인 한국연구재단에 실행계획서 제출을 완료했다.
이들 7개 대학을 포함한 전국 25개 대학(통합·연합·단독 유형 총 18곳)은 지난 5월 말 교육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실행계획서 작성에 주력해왔다. 실행계획서는 예비지정 신청 때 제출한 5쪽 분량의 혁신기획서를 구체화한 것으로, 최대 150쪽 분량으로 구성해야 한다.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사업에 뛰어든 충남대와 공주대는 실행계획서에 '대한민국 중심의 초광역 글로컬 대학' 비전을 담으며 승부를 걸었고, 한남대는 '창업·교육'을 기반으로 한 '한국 대표 K-스타트업 밸리로의 대전환'을 내세웠다. 한밭대는 인공지능전환-유지보수정비(AX-MRO)와 국방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혁신인재 거점 대학을 목표로 제시했다.

충남 소재 순천향대와 연암대, 한서대도 각각의 강점을 내세우며 승부를 예고했다.
순천향대는 의학과 공학을 결합한 인공지능(AI) 의료융합산업 선도대학을 목표로 내세웠고, 연암대는 'K-스마트팜 허브 대학'을, 한서대는 K-항공 글로벌 혁신파크 조성 등 '항공 선도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대학별 본지정 대면 평가를 실시, 예비지정 명단에 오른 총 전국 18곳(25개 대학) 중 10곳 이내를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발표는 내달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컬대학 사업은 대학과 지역의 상생과 혁신을 이끌 30개 안팎의 비수도권 대학을 선정해 5년간 각 1000억 원(통합형 1500억 원)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마지막 선정을 끝으로 종료된다.
사업 첫 해인 2023년을 시작으로 매년 10곳씩 총 20곳이 지정돼 있는 상태지만, 충청권에선 초광역권(대전보건대·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으로 선정된 대전보건대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충남 1곳(건양대), 충북 1곳(충북대·한국교통대 통합 모델) 총 2곳만 지정돼 있다. 반면 대구·경북은 총 5곳, 부산·경남·울산은 총 6곳, 전남·전북은 총 4곳씩 글로컬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은 단 한 곳도 없는 데다, 충청권 4개 시도를 합해도 2곳에 불과한 만큼, 지역별 안배를 고려할 때 최소 3개 대학은 본지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5월 말 예비지정 발표 당시 "본지정 때는 기존에 지정된 대학의 지역 분포를 고려해 안배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시사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그동안 쏟은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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