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이슈] 선수 없는데 '프로 승인'...용인FC, 선수단 구성은 어떻게? 최윤겸 감독 "후보 추리는 중"

신동훈 기자 2025. 8. 11. 1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인FC는 K리그 회원 가입 승인은 됐지만 다른 2팀과 달리 해야 할 일이 매우 많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해FC 2008, 용인FC,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 회원 가입이 승인됐다"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용인FC는 K리그 회원 가입 승인은 됐지만 다른 2팀과 달리 해야 할 일이 매우 많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해FC 2008, 용인FC,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 회원 가입이 승인됐다"고 알렸다. 김해, 파주는 현재 K3리그에서 운영이 되고 있는 팀이다. 역사도 있고 구단, 스태프, 선수 구성도 되어 있다. 여러 인프라도 구축되어 있어 가입 승인이 유력하다고 판단됐는데 용인은 아니었다.

용인시청 축구단이 2016년에 사라진 뒤로, 용인을 연고로 하는 팀이 없는 상황이다. 용인미르스타디움을 보유했고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여러 유망주들을 키우고 있더라도 팀 자체가 없는데 당장 내년에 K리그2에 진입을 할 수 있을지 의문 부호를 남겼다. 김해, 파주와 마찬가지로 최근에 K리그2에 합류한 충북청주, 천안시티FC, 화성FC를 보더라도 하부리그에 팀이 있는 상황에서 프로화에 성공했다. 

연맹은 보도자료에서 용인을 두고 "용인시는 올해 3월 이상일 시장이 프로축구단 창단을 선언하고 4월에는 시의회가 프로축구단 지원 조례를 신설했다. 최근에는 K리그 다수 팀에서 지도자 경력을 갖춘 최윤겸 감독과 K리그 레전드 이동국 전 선수를 각각 초대 감독과 테크니컬 디렉터로 선임했다. 용인은 2001년 설립된 용인시축구센터를 기반으로 구단 사무국과 연령별 유소년 클럽 시스템을 갖췄다. 홈 경기장으로 사용될 미르스타디움은 올해 월드컵 최종 예선과 AFC 챔피언스리그를 개최하는 등 국제 대회급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가입 승인을 받은 용인은 어떻게 준비를 하고 있을까. 구단 내부 운영은 용인시축구센터에서 법인 변경을 했기에 재무 등은 기존에 업무를 맡았던 직원들이 이어가고 비어 있던 마케팅 분야는 새롭게 사람을 뽑아 인력 충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용인FC

가장 중요한 선수단 구성 상황은 최윤겸 감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최윤겸 감독은 '인터풋볼'과 통화에서 "이전에는 가승인이었는데 승인 절차를 밟으면서 본격적으로 팀 구성에 힘을 쓸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장님은 소신껏 팀을 구성하라고 하셨다. 용인 출신들을 많이 뽑았으면 좋겠다고 하시기도 했다. 이제 AT, 전력 분석관 등도 데려올 거고, 전반적으로 충북청주 때 했던 것과 비슷한 일을 하고 있다고 보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선수 접촉이 불가하다. 정보와 상황을 들으며 영입할 만한 후보들을 추리고 있다. 여건상 K리그 각 팀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선수들 위주다. 기업 팀이 아니라 예산은 넉넉하지 않다. 선수단은 접촉과 영입이 가능한 이번 시즌 종료 시점부터 본격 시작돼 완료될 듯하다. 외인들, FA 선수들 영입을 위해 영상을 보고 있기도 하다. 어느 포지션에 가장 필요할지 김진형 단장, 이동국 디렉터와 함께 계속 소통을 하고 있다. 22세 이하 자원도 데려와야 하니 용인에 있는 덕영고 선수들을 눈여겨보는 중이다"고 이야기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