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윤미향, 나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스스로 반성"

황희정 기자 2025. 8. 11. 1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윤미향 전 의원과 관련해 "막연히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과 달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1일 채널A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어떻게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가는 돈을 횡령하나, 아주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며 "그런데 판결문과 수사 과정을 정리한 자료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제가 알고 있던 것과 실질적인 사실이 달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월 5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윤미향 전 의원과 관련해 "막연히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과 달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1일 채널A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어떻게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가는 돈을 횡령하나, 아주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며 "그런데 판결문과 수사 과정을 정리한 자료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제가 알고 있던 것과 실질적인 사실이 달랐다"고 밝혔다.

그는 "검찰이 8가지 혐의로 기소했지만 7가지가 무죄였다"며 "유죄 1건도 영수증만 있었으면 무죄가 될 사안이었다. 오래돼서 영수증을 못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부터 인식에 오류가 생겼던 것이며 반성한다"고 덧붙였다.

'영수증이 없으면 횡령이 맞지 않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김 의원은 "우리가 살면서 영수증을 다 챙기느냐"며 "검찰이 정치적으로 목표를 정하고 다 털면 안 털릴 사람이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윤 전 의원은 지난 2020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후원금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받은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윤 전 의원을 비롯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부부,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 등 2188명에 대한 광복절 특별 사면·복권을 재가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