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D램’ DDR4 가격 최대 90% 상승 전망… 메모리 반도체 기업 공급 축소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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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구형 D램을 축소한 가운데,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DDR4의 올해 3분기 가격이 최대 90%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DDR4 시장은 올해 하반기 내내 공급 부족과 강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3분기 LPDDR4X는 거의 10년 만에 가장 큰 단일 분기 (가격) 상승 폭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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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구형 D램을 축소한 가운데,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DDR4의 올해 3분기 가격이 최대 90%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DDR4 시장은 올해 하반기 내내 공급 부족과 강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3분기 LPDDR4X는 거의 10년 만에 가장 큰 단일 분기 (가격) 상승 폭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PC·서버용 DDR4 가격은 각각 38∼43%, 28∼33% 상승하고, 소비자용 D램인 DDR4도 85∼90%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용 DDR4는 지난달 초 트렌드포스가 예측했던 가격 인상 폭(40∼45%)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모바일 D램인 LPDDR4X 가격 인상 예상치도 기존(23∼28%) 보다 오른 38∼43%로 상향 조정됐다.
소비자용 DDR4의 3분기 가격 상승에 대해 트렌드포스는 “소비자용 DDR4는 TV와 가전, 네트워킹, 산업 제어 등의 응용처에 사용되는데, 우선 공급 순위에서 PC·서버 다음으로 밀리면서 수급 불균형이 특히 심각하다”고 분석했다.
PC 시장에서도 DDR4의 수급 불안정으로 지난달 8기가바이트(GB) PC DDR4 모듈 가격이 동일 용량의 최신 DDR5 모듈 가격을 넘어서기도 했다. 또 차세대 AI 컴퓨팅 및 고효율 처리용 데이터센터에서 DDR4가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가 공급사에 DDR4 수속 주문을 넣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서버에서도 DDR5 보급률이 내년에 추가 확대됨에 따라 서버 시장에서 DDR4 수요가 점진적으로 완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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