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리빗 탄소배출관리 업무협약 체결

이원재 기자 2025. 8. 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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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스타트업 '리빗'이 탄소배출관리 분야 혁신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항공우주 산업 특성에 맞춘 Scope3(간접 배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체계 실증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에 KAI와 리빗은 산업 특성을 반영한 정량적 산정 체계를 설계·검증하고, 협력사 포털 등 민간 확장성까지 고려한 배출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실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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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경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대·중견기업-스타트업 공동 사업화
리빗 scope3 화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스타트업 '리빗'이 탄소배출관리 분야 혁신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항공우주 산업 특성에 맞춘 Scope3(간접 배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체계 실증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업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하나로, 도내 대·중견기업이 제시한 과제와 스타트업 솔루션을 연계해 공동 사업화를 지원한 결과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2050년까지 '넷제로(Net-Zero)'를 선언하고, 2027년까지 2019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15% 감축할 것을 항공업계에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항공기 생산은 기술적 복잡성이 높아 기존 일반적인 온실가스 산정 프레임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

이에 KAI와 리빗은 산업 특성을 반영한 정량적 산정 체계를 설계·검증하고, 협력사 포털 등 민간 확장성까지 고려한 배출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실증을 진행한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실증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탄소 규제 대응 △산업 맞춤형 배출 관리 체계 마련 △수출·입찰 경쟁력 강화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정민 리빗 대표는 "이번 실증은 단순 계산을 넘어 산업에 적합한 구조와 대응 로직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국내 항공산업의 ESG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충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국외 수출 제조기업에 탄소배출량 모니터링과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오픈이노베이션 기술 실증(PoC)을 통해 의미 있는 협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