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해킹 먹통' 예스24 "깊이 사과"…이용자들은 "내 이북은"

김다운 2025. 8. 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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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으로 11일 먹통이 된 인터넷서점 예스24의 서비스가 약 7시간 만에 재개됐지만, 이용자들은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예스24는 "백업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복구 작업을 진행해 오전 11시 30분 기준 모든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접속 및 이용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두달 만에 다시 해킹으로 인한 먹통 사태가 재발되면서 예스24 이용자들은 불안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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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해킹으로 11일 먹통이 된 인터넷서점 예스24의 서비스가 약 7시간 만에 재개됐지만, 이용자들은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예스24 본사 [사진=연합뉴스]

이날 예스24는 "백업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복구 작업을 진행해 오전 11시 30분 기준 모든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접속 및 이용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업체는 "사고 발생 직후 전사적인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즉시 시스템 긴급 차단 및 보안 점검 조치를 실시함과 동시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고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예스24는 "서비스 이용에 불편과 우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안 시스템과 운영 정책을 지속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예스24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0분께 외부로부터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도서 구매나 전자책 열람 등 모든 서비스가 중단됐다.

지난 6월 9일에도 예스24는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서비스를 전면 중단했다가 5일째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한 바 있다.

두달 만에 다시 해킹으로 인한 먹통 사태가 재발되면서 예스24 이용자들은 불안감을 호소했다.

한 이용자는 "예스24에서 산 이북들이 많아서 저번 사태 때도 탈퇴 못 했는데 불안해서 못 쓰겠다"라며 "사 둔 이북이 볼모로 잡혔다"고 토로했다.

"이북 산 것들 다 환불해주거나 저장할 수 있게 해달라" "오늘 예스24에서 티켓팅할 것 있는데 괜찮은 건가" "포인트 많이 있는데 불안해서 그냥 빨리 써야겠다" 등의 목소리도 나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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