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소설가] 차도르에 감춘 질곡의 삶…이란 여성을 대변한 작가

구은서 2025. 8. 11.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누쉬 사니이는 이란 최고의 베스트셀러이자 '금서'를 쓴 작가다.

1949년 이란에서 태어난 그는 소설가이자 심리학자, 사회학자다.

이 소설은 1979년 이란 혁명 전후 이란 여성들의 억눌린 삶을 그렸는데, 이란 정부는 두 차례 판매 금지 조치를 내릴 정도로 이 작품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사니이는 최근 이란 사회에 번지고 있는 이민과 그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 문제를 다룬 신작 <떠난 이들과 남은 이들> 을 출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파리누쉬 사니이

파리누쉬 사니이는 이란 최고의 베스트셀러이자 ‘금서’를 쓴 작가다.

1949년 이란에서 태어난 그는 소설가이자 심리학자, 사회학자다. 첫 소설 <나의 몫>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이 소설은 1979년 이란 혁명 전후 이란 여성들의 억눌린 삶을 그렸는데, 이란 정부는 두 차례 판매 금지 조치를 내릴 정도로 이 작품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금서 조치는 소설이 현실을 예리하고 정확하게 묘사했다는 훈장처럼 여겨졌다. 소설은 독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2003년 마침내 출간 허가를 받았다. 이후 이 소설은 이란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라는 기록을 세웠다. 세계 29개국에서 출판됐으며 2010년 이탈리아 보카치오 문학상을 받았다.

사니이는 최근 이란 사회에 번지고 있는 이민과 그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 문제를 다룬 신작 <떠난 이들과 남은 이들>을 출간했다. 그는 이슬람 혁명 이후 자신이 겪은 박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논픽션 <클리닝 업>을 집필 중이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