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춘석 사무실 압색…출금 조치·강제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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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11일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받는 무소속 이춘석 의원의 국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경 국회 의원회관 내 이 의원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이 의원과 보좌관 차모씨의 PC 등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경찰은 이번 의혹과 별개로 지난해 10월 7일 이 의원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차씨 명의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찍힌 당시 상황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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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11일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받는 무소속 이춘석 의원의 국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또 경찰은 이 의원을 출국금지하고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경 국회 의원회관 내 이 의원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이 의원과 보좌관 차모씨의 PC 등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 9일 이 의원의 전북 익산갑 지역 사무실과 익산 자택 등 주말 사이 총 8곳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차명거래 당시 계좌였던 미래에셋증권 등 금융기관들에 대한 계좌추적도 이뤄져 거래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과 차씨는 금융실명법 위반 및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로, 현재 출국금지 조치도 내려진 상태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일단락되는 대로 이 의원과 차 보좌관에 대한 소환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은 이번 의혹과 별개로 지난해 10월 7일 이 의원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차씨 명의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찍힌 당시 상황도 수사 중이다. 전담수사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차씨 명의로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돼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그는 곧바로 더불어민주당을 자진 탈당했다. 이어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난 6일 “당규에 따라 이 의원을 제명 조치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뒤 지난 7일 민주당은 중앙당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고 이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 사유를 확인했다.
안소현 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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