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고있는 현대엔지니어링…세종 교량붕괴사고 과실 여부 곧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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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설업계 안전사고의 경각심이 극도로 커진 가운데, 노심초사하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올해 최다 사망 사고를 낸 현대엔지니어링입니다.
특히 이곳은 지난 2월 교량 상판이 통째로 붕괴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던 곳인데, 이 사고의 정부 조사가 조만간 마무리됩니다.
윤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사업장은 현대엔지니어링입니다.
4명의 사망자와 6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붕괴 사고를 비롯해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천안 아산 오피스텔 건설 현장에서 각각 1명의 근로자가 숨졌습니다.
정부는 서울~세종고속도로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고조사위원회를 꾸리고 5개월 간 현장조사와 정밀분석을 진행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이번 달 사고조사위원회의 최종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건은 시공사의 과실 여부입니다.
[이은형 /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부실시공으로 인해 건축물이 무너지거나 인명 피해가 발생했을 때 건설업체에 내려지는 영업정지 혹은 등록 말소 같은 행정처분은 주로 건설산업기본법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올해 포스코이앤씨 사업장에서 중대 사고가 반복해서 일어나자, 대통령실과 여당은 한층 더 강력한 처벌 기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붕괴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다른 사업장들도 중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올해 가장 먼저 결과가 나오는 현대엔지니어링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국토부는 사고조사위원회 발표 뒤 심의위원회를 거쳐 현대엔지니어링의 제재 수위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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