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포 21발로 환영 ‘최고 예우’… 재계 총수들까지 총출동 [韓·베트남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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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취임 후 첫 외빈인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을 최고예우로 맞이했다.
국빈 만찬에는 정부 인사들뿐 아니라 재계 총수들까지 총출동해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 의지를 부각했다.
이 대통령과 또 럼 서기장은 방명록 서명 및 기념 촬영을 진행한 후 소인수회담과 확대회담을 잇달아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베트남에서는 손님이 집에 오시는 걸 복으로 여긴다고 들었다. 오늘 여러분의 방한으로 양국 관계가 더 발전하고 우정이 깊어지니 우리 모두에게 큰 복이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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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엔 4대 그룹 회장 한자리에
박항서 감독·배우 안재욱도 참석
李대통령 “한국 찾은 손님 큰 복”
또 럼 “진실된 우정은 자산” 화답
김혜경 여사, 리 여사와 45분 환담
함께 국립박물관 찾아 친교 나눠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취임 후 첫 외빈인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을 최고예우로 맞이했다. 국빈 만찬에는 정부 인사들뿐 아니라 재계 총수들까지 총출동해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 의지를 부각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국빈 만찬도 주최했다. 이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베트남에서는 손님이 집에 오시는 걸 복으로 여긴다고 들었다. 오늘 여러분의 방한으로 양국 관계가 더 발전하고 우정이 깊어지니 우리 모두에게 큰 복이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또 럼 서기장은 “한국 속담에 친구가 찾아오면 먼 길도 가깝다는 말이 있다. 베트남 속담에도 친구란 어려울 때나 좋을 때나 정성으로 함께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이런 문화적 유사성과 진실된 우정, 신뢰는 양국이 함께 발전하며 번영과 국민 행복을 향해 나가기로 하는데 소중한 공동 자산이자 튼튼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퓨전 한식 콘셉트의 국빈 만찬 메뉴는 고려 말 한반도에 정착한 베트남 왕자 이용상의 후손인 화산 이씨가 한국전쟁 이후 경북 봉화에 정착했다는 점에 착안해 봉화에서 나는 특산물을 활용해 준비됐다. 봉화산 허브를 곁들인 해산물 샐러드와 삼색밀쌈 말이, 여름 보양 영계죽, 봉화 된장 소스를 곁들인 제철 민어구이, 봉화 한우 떡갈비 구이 등이 테이블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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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배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부부의 국빈 방한 기념 만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남정탁 기자 |

베트남 정부로부터 노동훈장과 감사훈장을 받은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얻은 안재욱 배우, 소설 ‘아! 호치민’ 출간을 앞둔 황인경 작가, 올해 한국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1군에 출전한 최초의 외국인 선수이자 베트남 선수인 쩐 바오 밍 등 문화체육계 인사도 참석했다.

두 여사는 45분간의 환담을 마친 뒤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연분홍빛 한복을 입은 김 여사는 먼저 박물관에 도착해 노란색 아오자이 차림의 리 여사를 맞이했고 함께 반가사유상이 전시된 ‘사유의 방’과 외규장각 의궤 전시관 등을 돌아보고 백자 달항아리와 감산사 불상 등 전시된 문화재들도 관람했다.
기념품을 판매하는 굿즈샵 ‘뮷즈’에 방문한 리 여사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으로 최근 더욱 인기가 높아진 국립중앙박물관 굿즈에 각별한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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