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 없는 세계 다짐” 광복·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 한미일 천주교계 공동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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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이자 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을 맞아 한국·미국·일본 천주교계 지도자들이 지난 5일 핵무기 없는 세계를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김주영 천주교 춘천교구장을 포함한 한·미·일 사제들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일본 히로시마 교구를 방문, '핵무기 폐지를 위한 미국·한국·일본 주교들의 자발적 협력' 행사에 참여해 이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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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이자 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을 맞아 한국·미국·일본 천주교계 지도자들이 지난 5일 핵무기 없는 세계를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김주영 천주교 춘천교구장을 포함한 한·미·일 사제들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일본 히로시마 교구를 방문, ‘핵무기 폐지를 위한 미국·한국·일본 주교들의 자발적 협력’ 행사에 참여해 이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원폭 피해자들을 기억하고 세계 평화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한국 사제는 김주영 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춘천교구장)을 비롯해 정신철 주교(인천교구장)와 손희송 주교(의정부교구장)가 참석했다. 아울러 시카고 대교구장 블레이즈 수피치 추기경 등 미국 사제 4명, 일본에서는 도쿄 대교구장 기쿠치 이사오 추기경을 포함해 12명의 주교가 배석했다. 또 한국과 일본의 원폭 피해자 단체도 참여했다.
이들은 “피폭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은 이들을 기억하고, 이와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며 “핵무기 보유국들은 자국의 안보를 명분으로 분열을 심화시키고 있다.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핵무기의 파괴적인 힘 앞에서 국제 사회가 대화와 협력에 기반한 평화와 연대의 길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폭 투하와 종전 80주년을 맞아 모든 전쟁과 분쟁, 핵무기의 사용과 보유, 핵무기로 인한 위협 행위를 단호히 규탄한다”며 “한국과 미국과 일본의 주교들은 국제 사회 안에서 평화와 연대의 고리를 더욱 넓혀가기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주영 춘천교구장을 비롯한 한국 사제들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후 80년의 흉터와 희망: 젊은 세대에 평화를 연결하기 위해’를 주제로 일본 히로시마교구에서 열리는 제27회 한일주교교류모임에 참여한다. 김 주교는 공식 일정에 앞서 17일부터 이틀간 순례 행사도 참여한다.이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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