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배당 쌍끌이…담배株 '훨훨'

김제림 기자(jaelim@mk.co.kr) 2025. 8. 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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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성장과 배당 매력으로 글로벌 담배회사들 주가가 역사적 최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11일 전년 동기 대비 8.6% 늘어난 2분기 영업이익과 중간배당 증액 발표로 KT&G 주가는 올 들어 30.8%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KT&G는 중간배당을 지난해보다 200원 높여 연간 예상 배당수익률이 4.1%로 높아졌다.

여기에 아시아·중남미를 중심으로 해외 담배 매출까지 전년 동기 대비 30% 늘어나며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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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올해 주가 30% 치솟아

매출 성장과 배당 매력으로 글로벌 담배회사들 주가가 역사적 최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11일 전년 동기 대비 8.6% 늘어난 2분기 영업이익과 중간배당 증액 발표로 KT&G 주가는 올 들어 30.8%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일 역사적 최고가인 14만7200원을 기록한 이후 11일엔 차익 실현 매물 출현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았다.

KT&G는 중간배당을 지난해보다 200원 높여 연간 예상 배당수익률이 4.1%로 높아졌다. 또 이달 8일부터 약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기로 했다. 올 하반기에는 부동산 등 비핵심 자산 유동화를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 아시아·중남미를 중심으로 해외 담배 매출까지 전년 동기 대비 30% 늘어나며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말보로 브랜드와 차세대 제품인 니코틴 파우치 브랜드 'On!'을 소유한 미국 알트리아그룹(티커 MO) 역시 올해 들어 주가가 27% 상승했다. 알트리아그룹은 지난 54년 동안 58차례나 배당금을 인상한 배당 성장주다. 알트리아그룹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44달러로 시장 예상치(1.39달러)를 상회했다.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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