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접경지 철원에 통일 염원 담은 '화해와평화의교회'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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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인 강원 철원에 남북 화해와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는 '화해와평화의교회'가 문을 열었다.
11일 개신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이날 강원 철원군 철원읍 월하리에 완공한 화해와평화의교회가 남북 화해와 통일의 마중물이 되기를 염원하는 헌당 및 창립예배를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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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와평화의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yonhap/20250811174916570qfgz.jpg)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접경지인 강원 철원에 남북 화해와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는 '화해와평화의교회'가 문을 열었다.
11일 개신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이날 강원 철원군 철원읍 월하리에 완공한 화해와평화의교회가 남북 화해와 통일의 마중물이 되기를 염원하는 헌당 및 창립예배를 거행했다.
예배당은 원형의 구조로 설계됐으며 화해와 평화, 지역 정서를 담아내고자 철원을 상징하는 두루미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지어졌다.
기독교장로회는 이 교회가 평화와 통일을 소망하며 기도하는 '성소'이며 성도들이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을 따라 걸으며 평화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순례자의 집'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다음 세대가 평화를 체험하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길을 배우는 '평화교육의 장'이기도 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교단은 2018년 총회에서 평화통일 선교의 거점이 될 교회를 세운다는 구상을 공식화했으며 지난해 6월 본격적인 건축에 착수해 최근 완공했다.
기독교장로회는 화해와평화의교회가 "동독과 서독이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민족 평화와 공존을 위하여 통일을 이루어 내는 데 위대한 역할을 했던 라이프치히 (성 니콜라이) 교회나 빌헬름 교회와 같은 역사적이고 기념비적인 교회로 설 것이며 미래 세대를 위한 영적 자산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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