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꿈나무들, ‘락커룸 위드 팀 CJ’ 통해 롤모델 김민선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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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지난 9일 경기 김포시의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과 웨이브즈 아이스링크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락커룸 위드 팀 CJ(Locker Room with TEAM CJ: Victory Around the Corner·이하 '락커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락커룸'은 글로벌 No.1을 꿈꾸는 스포츠 유망주들을 지원하는 CJ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골프·수영에 이어 올해는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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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CJ그룹이 지난 9일 경기 김포시의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과 웨이브즈 아이스링크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락커룸 위드 팀 CJ(Locker Room with TEAM CJ: Victory Around the Corner·이하 ‘락커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 김민선(의정부시청)과 한국 여자 빙속의 차세대 간판 정희단(선사고)이 멘토로 참여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소속 유소년 선수들과 CJ나눔재단 산하 아동·청소년 지원 단체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 총 18명이 참가 학생으로 선발됐다. 두 선수는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멘토링 세션과 원포인트 레슨, 릴레이 대결을 함께하며 후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전 미니 팬미팅에서 두 선수는 슬럼프 극복 방법, 큰 무대에서 떨지 않는 방법, 국가대표가 되고 달라진 점 등 다양한 주제의 질문을 받았고, 각자의 성장 과정에서 얻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오후에는 웨이브즈 아이스링크로 자리를 옮긴 뒤, ‘팀 민선’과 ‘팀 희단’으로 팀을 나눠 실전 중심의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김민선과 정희단은 팀원 한 명 한 명과 손을 잡고 눈을 맞추며 기본 자세와 직선 및 코너 주행을 지도했다. 직접 시범을 보이며 세심하게 가르치는 두 선수의 모습에 학생들은 한 순간도 눈을 떼지 않고 집중했다.
총 20바퀴를 도는 레이스 대결에선 5분 11초 78을 기록한 ‘팀 희단’이 승리했다. ‘팀 민선’으로 참여한 서하윤(은석초 5) 학생은 “민선 언니랑 손을 잡고 직선 연습을 할 때, 나도 저렇게 꿈을 이루는 상상을 하니까 너무 기쁘고 울컥했다”며 들뜬 표정으로 말했다.
김민선은 “저에게도 어린 시절이 있었고, 그때의 꿈이 지금의 금메달로 이어졌다는 생각을 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밝고 긍정적인 친구들을 만나 너무 큰 에너지를 받았고, 올림픽 시즌을 준비하면서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단거리 여자 선수들 중 맏언니로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선수들을 잘 이끌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고, 많은 분이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CJ 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유망주들에게 롤모델을 직접 만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특히 후원 선수들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후배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꿈지기 철학’을 바탕으로 선수와 종목, 그리고 다음 세대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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