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동차 점유율 대세 동남아 시장 '中 전기차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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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모터쇼에 전시된 중국 BYD 전기차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가 전기차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선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이 약진하고, 일본 자동차 입지는 좁아지고 있습니다.
11일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동남아 1위 자동차 시장인 인도네시아와 3위 시장인 태국에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전체 신차 판매량 57만3천대 중 전기차 비중이 10%를 넘어섰습니다.
중국 업체 BYD(비야디)가 태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는데, BYD는 올해 상반기 태국 내 전체 신차 판매량에서도 7.8% 점유율을 기록해, 4.5%에 그친 미쓰비시를 제치고 4위에 올랐습니다.
태국 자동차 시장에서는 1960년대에 진출한 일본 브랜드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2010년에는 일본 자동차 점유율이 92.3%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2023년 일본 차 점유율은 80% 아래로 떨어졌고 올해 상반기 70.6%까지 내려가 60%대로의 하락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는 2022년부터 자국에 전기차 생산 시설을 건설하는 업체에 보조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주면서 BYD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태국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해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일본 자동차 점유율이 90% 수준인 인도네시아에서도 BYD와 우링자동차 등 중국 전기차가 시장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이에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대해 중국 전기차 공세에 대응하고 있으나 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하이브리드 관련 지원 정책은 제한적이어서 판매 감소 현상을 막기에 역부족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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