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 떠나야 한다”…골프장 가는길에 트럼프가 발견한 이들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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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골프장 가는 길에 발견한 노숙자들의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강제 추방을 예고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4장의 사진과 함께 "노숙자들은 즉시 떠나야 한다"고 적었다.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워싱턴DC의 노숙자 문제나 폭력 범죄 현황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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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골프장 가는 길에 노숙자들을 발견하고 즉시 떠나야 한다고 했다. [사진출처 = 트럼프 SNS]](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mk/20250811172106915bayj.jpg)
백악관은 주말 동안 연방 법 집행관 450명과 연방수사국(FBI) 요원 120명을 워싱턴DC에 배치한 데 이어 국가방위군 병력마저 동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4장의 사진과 함께 “노숙자들은 즉시 떠나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머물 곳을 제공하겠지만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곳일 것”이라며 “11일 오전에는 백악관에서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했다.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버지니아 골프클럽으로 이동한 직후 이 글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골프장에 가는 길에 눈에 거슬린 노숙자들의 텐트 사진 등을 SNS에 올리며 자발적으로 떠나지 않으면 강제로 쫓아내겠다고 경고한 셈이다.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워싱턴DC의 노숙자 문제나 폭력 범죄 현황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1월 연방정부가 발표한 메트로폴리탄 경찰국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워싱턴DC의 폭력 범죄는 전년 대비 35% 감소해 30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민주당 소속인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도 MSNBC와 인터뷰에서 “지난 2년간 이 도시의 폭력 범죄를 줄이기 위해 애썼고, 결국 30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낮췄다”며 경찰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폭력 범죄도 추가로 26% 더 줄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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