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믹스 매각 나선 한앤컴퍼니 우선협상대상자에 TKG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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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가 고순도 세라믹 부품 기업 솔믹스를 TKG태광에 매각하기로 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솔믹스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TKG태광을 선정했다.
지난해 2월 한앤컴퍼니에 약 3300억원에 인수됐으며 이후 솔믹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앤컴퍼니가 빠르게 솔믹스 매각에 나선 데는 4호 블라인드펀드의 반도체 익스포저 조정 필요성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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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 만에 투자 회수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가 고순도 세라믹 부품 기업 솔믹스를 TKG태광에 매각하기로 했다. 지난해 솔믹스를 인수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아 빠르게 투자 회수에 나섰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솔믹스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TKG태광을 선정했다. 매각대금은 50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솔믹스는 SK엔펄스 파인세라믹스 사업부를 전신으로 한다. 지난해 2월 한앤컴퍼니에 약 3300억원에 인수됐으며 이후 솔믹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반도체 공정 제조 장비에 사용되는 알루미나, 실리콘, 실리콘 카바이드, 쿼츠 재질 고순도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앤컴퍼니가 빠르게 솔믹스 매각에 나선 데는 4호 블라인드펀드의 반도체 익스포저 조정 필요성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4호 펀드는 솔믹스에 이어 SK스페셜티(2조7000억원), SK엔펄스 CMP패드 사업부(3346억원)에도 투자했다.
솔믹스는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이후 실적 개선을 이어왔다. 기업의 현금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지난해 약 400억원을 기록하며 SK그룹에 속해 있던 2023년 200억원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매출액 역시 같은 기간 1670억원에서 1880억원으로 증가했다.
1980년 박연차 회장이 설립한 TKG태광은 신발 개발·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이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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