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대표팀 '부상 악재' 속 결의… "전설이 돼 돌아오겠다"

이규원 기자 2025. 8. 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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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악재 속에서도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8강 도전을 이어간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남자 농구 대표팀의 주축인 여준석과 이정현의 무릎 부상으로 남은 일정 출전 가능성이 낮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은 핵심 선수 두 명이 빠진 가운데 대표팀은 레바논을 97-86으로 꺾었다.

대표팀은 외곽 포를 앞세워 흐름을 살리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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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FIBA 아시아컵 8강 앞두고 여준석·이정현 무릎 부상 이탈
남은 경기 출전 불투명…이현중·유기상 활약으로 레바논 제압

(MHN 이주환 기자) 부상 악재 속에서도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8강 도전을 이어간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남자 농구 대표팀의 주축인 여준석과 이정현의 무릎 부상으로 남은 일정 출전 가능성이 낮다고 11일 밝혔다.

여준석은 지난 8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카타르전 2쿼터 말 교체 후 검진에서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 1도 염좌 진단을 받았고, 이정현은 같은 경기 종료 뒤 무릎 통증을 호소해 정밀검사 결과 오른쪽 무릎 외측 연골 손상이 확인돼 레바논전에 결장했다.

안준호 감독과 서동철 코치는 두 선수를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은 핵심 선수 두 명이 빠진 가운데 대표팀은 레바논을 97-86으로 꺾었다. 이현중과 유기상이 3점슛 15개 포함 56점을 합작하며 공백을 메웠고, 한국은 조별리그 2승 1패로 호주에 이어 조 2위를 확정, 8강 진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대표팀은 외곽 포를 앞세워 흐름을 살리겠다는 각오다. 선수단은 "전설이 돼 돌아오겠다"는 메시지로 결의를 다지며, 오는 12일 오후 8시 괌과 8강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사진=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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